'양재웅 결혼 연기' 하니, 함께 이뤄낸 기쁜 소식…''오빠 우리 우승했다'' [전문]
입력 : 2025.03.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그룹 EXID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불후의 명곡’ 우승을 이뤄냈다.

16일 하니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한번 더 우리일 수 있었어요”라며 “함께 무대를 서자고 제안해 준 우리의 리더 솔지 언니를 필두로 아픈 허리에도 최선을 다해준 최강래퍼 LE, 공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 잠도 못자고 고생 많았던 혜린, 빠듯한 일정에 초과 안무로 무대 꽉꽉 채워준 우리팀 센터 정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니는 “이런 날에 유독 생각나는 호랭이 오빠 보고 싶다. 우리 우승했다”라며 “그리고 우리 레고들. 누군가에게 그런 사랑 받는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그대들이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나도 우리 레고들이 행복하기를 늘 기도해.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하니가 속한 EXID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EXID는 베이비복스의 ‘Get Up’ 무대를 펼쳤고, 3승을 달리던 원위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하니는 지난해 예정했던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했다. 양재웅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난 뒤 하니도 이를 몰랐을리 없다는 지적을 받았고, 하니는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 하니 전문

우승 축하해 EXID!!!!!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한번 더 우리일 수 있었어요

함께 무대를 서자고 제안해 준 우리의 리더 솔지언니를 필두로

아픈 허리에도 최선을 다해 준 최.강.래.퍼.아넬리

공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속에 잠도 못자고 고생많았던 린이

빠듯한 일정에 초과 안무로 무대 꽉꽉 채워주는 우리팀 센터 쫑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일 고생많으셨던 아라매니저님

애정을 담아 편곡 해준 원택오빠

제6의 멤버 수빈쨈 과 댄서분들

너무너무 감사한 혜림실장님

내사랑 장민주 도영쌤 수정쌤 .. 감사해요

그리고 이런날에 유독 생각나는 호랭이오빠 보고싶다

오빠 우리 우승해따~~!

그리고 우리 레고들

누군가에게 그런 사랑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행운인지 ..

그대들이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처럼

나도 우리 레고들이 행복하기를 늘 기도해

고마워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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