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고백' 천정명 ''15살 나이차까지 만나봤다'' 깜짝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과거 연애담을 깜짝 고백했다.

17일 방송 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출연했다.

이날 흙을 빚듯 서로의 마음을 빚는 두 사람은 연애 탐색전을 벌였다. 천정명의 첫사랑을 묻자 천정명은 당황, “생각한다면 초등학교 때”라고 하자 소개팅녀는 “안 듣고 싶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소개팅녀는 첫 연애에 대해 궁금, 역시 천정명은 “초등학생 때”라고 대답하더니 “그때 할 수 있는 풋풋함이 있었다, 그때 모범생이라 비밀로 만났다”고 했다.

이어 천정명도 소개팅녀의 연애 스타일을 물었고, 소개팅녀는  천정명에 고정한 채 “남자 친구 바라기”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려 심쿵하게 했다. 천정명의 스타일을 묻자 “그때 그때 달라, 시간이 여유 있다면 자주 보는 건 좋다”며“최대한 자주보려 하긴했다”고 했다. 또 일과 사랑 중, ‘사랑’을 택한 소개팅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위해 일을 하면 효율이 좋다”며 대답, 천정명도 흐뭇한 미소를 짓더니 “그 안에 (사랑에 대한) 단단함이 느껴져 멋졌다”고 했다.

계속해서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물었다. 천정명은 “1명 혹은 2명”이라 대답,“저 닮은 아들갖고 싶다”고 했다. 이에 소개팅녀는 “잘생긴 얼굴?”이라고 하자 천정명은 “제가 잘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닮으면 좋다”며 수줍어했다. 반대로 소개팅녀는 “3명은 낳고 싶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대답했다.

또 데이트 스타일에 대해 묻자 천정명은 “이런 이색적인 데이트도 좋아, 맛집 데이트도 좋다”고 하자 소개팅녀도 “너무 좋다”며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저녁 식사하러 나섰다. 다양한 대화 중 먼저 말을 놓자는 소개팅녀는 “더 편해질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개팅녀는 “그럴까? 괜찮겠어?”라며 먼저 말을 놓았다. 16살 연하의 당돌한 모습. 천정명은 “그래, 편하게 해요”라며 계속 존댓말을 섞었다.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천정명은 “그때 확 술이 더 취했다”며 당황하며 “긴장이 확 됐다 당황해서 심박수가 확 올라갔다”고 말했다.

또 서른인 소개팅녀에게 16살 차 나이에 대해 물었다. 최대 9살차이도 만나봤다는 소개팅녀는“이뤄지진 않았지만 좋아했던 분은 15살차도 있었다”며 “ “근데  (상대가) 나를 애로 보이더라”고 말하더니 “(나)애로 보여?”라며 돌직구로 천정명에게 물었고 천정명은 웃음 지었다. 천정명에게도  반대로 나이차 많은 연애 해봤는지 묻자 천정명은 “10살 정도? 평균 5살에서 많게는 15살 차이까지 만나봤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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