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둘째 딸 제니 출산…♥김태근, 낳자마자 셋째 아들 타령에 눈살 ('동상이몽2') [종합]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윤진이, 김태근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윤진이가 둘째 제니를 출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윤진이는 둘째 딸이 뱃 속에서 역아인 상태라고 말했다. 의사는 출산 직전 초음파 검사를 하며 "역아의 경우 아이의 다리가 먼저 나와서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라며 "그렇다고 엄마가 더 힘들거나 자궁이 더 찢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윤진이는 수술 전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첫째 제왕절개했던 부위가 아프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지혜는 공감하며 "정말 아프다"라고 말했다. 

출산을 앞둔 레이디제인은 "대체 얼마나 아픈 건가"라며 걱정스럽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는 "괜찮다. 할 만 하다"라고 급 바꿔서 이야기했다. 레이디제인은 "아이 키우다 보면 그 아픔을 까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재혼도 그렇지 않나. 잊어버리니까 재혼, 삼혼 하는 거다. 그때 기억있으면 재혼은 누가 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구라는 수술실로 들어가는 윤진이의 모습을 보며 "나도 겨드랑이에 혹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실로 들어가기 전에 기분이 좀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도 공감하며 "나도 울쎄라 받는데 그랬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나도 그거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놀라며 "그걸 왜 받았나"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나도 관리한다"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윤진이가 수술실에 들어간 후 시간이 흐르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퍼졌다. 남편 김태근은 안으로 들어가 탯줄을 자르고 처음으로 딸 제니를 만났다. 김태근은 감격스러워하며 딸 이름을 불렀다. 김태근은 "생각보다 더 예쁘다. 머리가 크지 않다"라고 말했다. 

김태근은 윤진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고생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윤진이는 딸 제니를 감격스럽게 바라봤다. 딸 제니는 3.1kg으로 태어났다. 윤진이는 "첫째와 똑같다. 제이도 3.1kg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태근은 아기를 품에 안고 "잘 지내보자"라며 첫 인사를 건넸다.

방송 화면 캡쳐

한편, 이날 김태근은 둘째 딸 제니의 이름에 맞는 한자를 지어주기 위해 작명연구소에 상담을 받았다. 작명연구소에서는 "자식이 하나 더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근은 "주의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수술을 마친 윤진이가 병실로 옮겨졌다. 김태근은 윤진이를 보며 셋째를 이야기했고 "아들 낳고 싶지 않나"라고 말해 원성을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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