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송가인이 권혁수를 위해 플렉스를 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인 선예와 조권, 아무도 몰랐던 절친인 송가인과 권혁수가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권혁수는 송가인과 진짜 ‘찐친’이냐는 질문에 “우린 3~4년 정도 됐다”라고 답했다. 김희철 또한 급조된 것 같다고 의심했다. 송가인은 “유희관과 나오려고 하다가. 대학교 때 친구였다. 혁수가 방송이랑 더 적합했다. 혁수가 더 재밌을 것 같아서”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권혁수는 “나는 가인이가 톱스타고 하니까 내가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가인이가 SNL 출연하기로 해놓고 동갑 친구 모임에 찾아왔다. 그중 한 명이 가인이를 알았나 보더라. 우리 어머니가 가인이 엄청 광팬이다. 항상 가인이를 찾아다니신다”라고 송가인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 권혁수는 “한 번은 가인이가 ‘내가 있는 표 다 줄게’ 해서 동네 마을 분들 다 간 적이 있다”라고 송가인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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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