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NCT 텐이 예상을 뛰어넘는 독보적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는다.

텐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TUNNER’(스터너)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TUNNER’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2월 첫 솔로 미니앨범 ‘TEN’(텐)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린 텐은 1년 만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와

텐의 이번 신보 ‘STUNNER’는 타이틀곡 ‘STUNNER’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포함해 첫 한국어 발라드 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욱 다이내믹한 텐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STUNNER’는 그루비한 리듬 악기와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R&B 팝 장르의 곡으로, 텐의 리드미컬하고 섬세한 보컬부터 시크한 톤의 랩과 위스퍼가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매력을 가진 상대를 향해 커져가는 마음을 표현했다.

“위험해 넌 잠깐 스친 순간 퍼져가 / Tic Toc 조금 뒤에 터질 것 같아 / 예상을 뛰어넘은 매력 앞에 난 / 유혹은 Got bigger bigger / 머리가 핑 어지러운데 / 버티지 못하고서 쓰러질 게 뻔해 / I see my future in your eyes / My little angel in disguise”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사물과 사람 모두를 끌어당기는 자성(Magnetism)을 지닌 인물로 변신한 텐의 모습이 담겼다. 점점 강력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의 흐름에 맞춰 텐의 절제된 매력이 서서히 드러나는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으며, 감각적인 퍼포먼스 신으로 ‘아티스틱 퍼포머’ 텐의 면모를 부각했다.

앞서 텐은 NCT와 WayV 활동을 비롯해 솔로 활동으로 장르 불문 아티스틱한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구축한 바, 두 번째 솔로 앨범을 통해 한층 짙어진 텐만의 감성을 전할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