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연예인'' 김대호, 고향에 길 만들고 통제까지? '더블 스케줄'로 대세 입증! ('구해줘 홈즈') [핫피플]
입력 : 202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프리선언 후 더블스케쥴까지 잡으며 대세를 인증, 급기야 "김대호 길도 생겼다"는 말까지 나와 흥미로움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김대호는 자신을 “양평 홍보대사 김대호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인사했다.이에 박나래는 “김대호 길로 바꾼다더라”고 하자 김대호는 “다 친척”이라 말하면서 “한마디 하고 싶다  여기서 나온 얘기 다 기사가 된다”며프리선언 후 출연료 4배 인상됐다는 말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양평 토박이 임장을 위해 양평군 개군면으로 모인 세 사람은 졸린 눈을 비비며 등장했다. 양세형은 “‘홈즈’를 하면서 7시 40분에 오프닝을 하기는 처음이다. 새벽 5시부터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프리하자마자 굉장히 이기적, 대포 형때문이다”며 웃음, 박준형은 “프리했나 뭐니뭐니해도 머니(돈)을 더 많이 받겠다”이라고 했다. 김대호는 “퇴사했다 더 열심히 살 것”이라 말했다.

김대호는 순댓국으로 배를 두둑이 채운 두 사람에게 “마침 모교에서 입학식 축사를 부탁 받았다.”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군 한바퀴 돌아보겠다고. 김대호가 “마침 임장간 날 축사 요청받았다”고 하자박나래는 “촬영에 축사, 더블 스케쥴 잡은 거냐”고 질문, 심지어 “행사 페이에 출연료 받은 거냐”는 장동민 말에 김대호는 “축사에 무슨 돈을 받냐”며 해명했다.

계속해서 이동한 세 사람. 하지만 거리에 사람이 없자 장동민은 “혹시 통으로 거리를 빌린 거냐”며 깜짝,박나래는 “김대호 온다고 다 통제했다”고 농담을 전하자 장동민도 “역시 연예인이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축사를 고민하며 본교 중학교로 향했다. 양세형은 “축사가 길면 안 돼, 키워드를 정해야한다”며 조언,김대호는 “시작으로 잡겠다 나와도 관계있다”며 “후배들에게 시작을 응원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김대호 모교에 도착,본격적으로 입학식이 시작됐고, 후배들에게 축사를 전하기 위해 강당 단상에 올랐다.김대호가 오르자 학교 측에서 화제가 된 ‘24시간도 모자라’ 노래를 틀었고 김대호는 후배들을 위해 막간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김대호는 “전 아나운서, 현 방송인”이라며 자신을 소개, “저도 새로운 시작을 한 단계, 첫 단추가 중요하다”며 축사를 전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졸면서 지루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폭소를 안겼다.모교 입장 후 김대호는 “망했다”며 폭소, 큰 울림을 주고 싶었으나 수면엔딩으로 끝나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김대호는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인생을 응원하는 선후배가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모교입장을 마쳤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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