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그룹 더보이즈 멤버 선우가 선배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일갈 속 '인성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표했다.
앞서 12일 나나는 선우의 '인성 논란'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과 더불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고 공개 저격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짧은 영상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거는 안 되는 건데 나는 말이지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가 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어. 그래서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저 행동에 대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야. 떨어진 에어팟을 보면서 '내 에어팟'이라고 모두에게 들리도록 크게 얘기를 했지.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곳에 시선을 두고 그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어. 누구 보고 주워오라는 거지? 못 움직이는 상황인가? 어쩌면 나이 차이도 많이 날 수 있는 사람에게 경호원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손과 발이 다 되어줘야 하는 것인가? 본인이 떨어뜨린 물건에게 스스로 걸어오라고 한 말일까? 아니 난 영상을 그렇게 보지 않았어"라고 영상 속 선우 행동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대중의 공감을 자아냈다.
일부 더보이즈 팬들의 악플에도 나나는 "하지만 잘못 본 걸 수도 있어.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 거야. 혼나야겠는데?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말이야"라고 다시금 소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논란과 관련 선우는 이미 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해명문을 남겼던 터. 그는 "아니 다 에어팟 에어팟 거려서 그게 머야(뭐야) 하고 영상 봤는데 진짜 그냥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하는 거로 보이는데. 나 팬분이 뭐라고 소리치셨는데 뭐가 떨어졌는지 모른 상태여서 어리둥절하다가 에어팟인 거 알고 '내 에어팟!' 하고 눈으로 찾다가 못 찾고 주워주신 거 받으면서 고개 숙이지 않고 '감사합니다'라고 한 상황이어서 충분히 그리 보일 수 있다고 인지했고!"라고 밝혔다.
이어 "나 뒤에서도 문 잡아주시거나 할 때 항상 안 빼먹고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가고 인사 잘해. 걱정하지 마"라는 셀프 칭찬을 늘어놓으며 가볍게 웃어넘겼다.
또한 선우는 "이런 거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하고 할 순 없지만 그리 보인 게 내 잘못이 있으니까 인지하고 있을게. 근데 나 음방(음악방송)이나 청소해 주시는 분들께도 빠짐없이 안녕하세요! 하고 싹싹하게 잘하니까 이런 억울한 얘기 안 나오게 잘 행돌하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선우는 13일 재차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근데 정말 뒤에서도 절대 안 그러는데 앞에 팬분들 다 계시는데 미쳤다고 경호원님 보고 에어팟 주워오라고 소리를 치겠냐고. 나 너무 '얼탱이'가 없어서 그렇게 보인 점에 대해 반성 스스로 하려고 하다가도 그 몇 초 영상으로 그리고 선 넘는 악플 다는 사람들에게 내 할 말 했다고 욕을 이렇게나 먹는다는 게 사람들 참 무섭다. 정도껏 해야지 입 다물고 넘어가던 하지.. 말 안 하면 곪아 썩을 것 같아서 얘기할게. 이런 거조차 싫은 더비(더보이즈 팬덤)들도 있을 텐데 정말 미안해"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리고 더비한테 하는 약속. 내가 갑질하고 못된 사람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그래서 더비가 이런 해명 안 해도 되도록 겉으로 잠깐 봐도 젠틀맨이네~ 할 수 있도록 보이는 행동에 더 노력할게. 이건 냉정히 계속 앞으로도 고쳐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정말 스스로 생각하고!"라며 "어쨌든 욕먹는 건 익숙하니까 정말 내 걱정은 그만! 난 진짜 괜찮아! 그들은 심기 불편하겠지만 날 몇 초 본 사람보다 몇 년 본 더비가 날 더 잘 아니까"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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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나나, 선우 /사진=스타뉴스 |
앞서 12일 나나는 선우의 '인성 논란' 영상에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과 더불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고 공개 저격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짧은 영상만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거는 안 되는 건데 나는 말이지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 짓고 판단한 게 아니라 그의 행동은 아주 예의가 없어 보였고 나에겐 적지 않은 충격적인 영상이었어. 그래서 그의 행동과 말에 대한 그 자체를 놓고 저런 행동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저 행동에 대한 '혼나야겠네요'라는 나의 감정을 쓴 것뿐이야. 떨어진 에어팟을 보면서 '내 에어팟'이라고 모두에게 들리도록 크게 얘기를 했지.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곳에 시선을 두고 그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았어. 누구 보고 주워오라는 거지? 못 움직이는 상황인가? 어쩌면 나이 차이도 많이 날 수 있는 사람에게 경호원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손과 발이 다 되어줘야 하는 것인가? 본인이 떨어뜨린 물건에게 스스로 걸어오라고 한 말일까? 아니 난 영상을 그렇게 보지 않았어"라고 영상 속 선우 행동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물으며 대중의 공감을 자아냈다.
일부 더보이즈 팬들의 악플에도 나나는 "하지만 잘못 본 걸 수도 있어. 누구나 어떠한 상황에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 거니까. 그래서 영상을 다시 보고 다시 보고 다시 봤어. 난 그가 누군지 모르지만 만약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난 지금처럼 똑같이 얘기했을 거야. 혼나야겠는데? 덧붙여 '그런 행동은 어디서 배웠니'라고 말이야"라고 다시금 소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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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선우 /사진=스타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이어 "나 뒤에서도 문 잡아주시거나 할 때 항상 안 빼먹고 감사합니다! 하고 지나가고 인사 잘해. 걱정하지 마"라는 셀프 칭찬을 늘어놓으며 가볍게 웃어넘겼다.
또한 선우는 "이런 거 언제까지 내가 다 해명하고 할 순 없지만 그리 보인 게 내 잘못이 있으니까 인지하고 있을게. 근데 나 음방(음악방송)이나 청소해 주시는 분들께도 빠짐없이 안녕하세요! 하고 싹싹하게 잘하니까 이런 억울한 얘기 안 나오게 잘 행돌하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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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가 추가로 밝힌 '인성 논란' 관련 해명글 |
그는 "그리고 더비한테 하는 약속. 내가 갑질하고 못된 사람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그래서 더비가 이런 해명 안 해도 되도록 겉으로 잠깐 봐도 젠틀맨이네~ 할 수 있도록 보이는 행동에 더 노력할게. 이건 냉정히 계속 앞으로도 고쳐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정말 스스로 생각하고!"라며 "어쨌든 욕먹는 건 익숙하니까 정말 내 걱정은 그만! 난 진짜 괜찮아! 그들은 심기 불편하겠지만 날 몇 초 본 사람보다 몇 년 본 더비가 날 더 잘 아니까"라고 전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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