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유경♥하병열, 핑크빛..''장호암, 신적인 감정일 뿐''[신들린 연애2][★밤TView]
입력 : 2025.04.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사진=SBS 예능 '신들린 연애2' 방송화면
/사진=SBS 예능 '신들린 연애2' 방송화면
'신들린 연애'의 무당 채유경가 역술가 하병열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핑크빛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들린 연애2'에서는 남자 점술가들이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부적을 데이트하고 싶은 여자 점술가에게 비밀리에 건네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채유경은 하병열과 장호암에게서 사랑의 부적을 건네받았다.

먼저 채유경과 데이트하게 된 하병열은 시작부터 "보조개가 귀엽다" 등 적극적인 플러팅을 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채유경은 "어제는 부끄러워하기 바빴는데 오늘은 표현이 많아졌다"고 놀라워했다.

하병열은 "마음이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는데, 네가 용기를 내주고 표현해줘서 얼어 있던 마음을 열어볼까 한다"라고 고백했다.

채유경은 무당이라는 자신의 직업 때문에 고민하던 하병열을 의식한 듯 "무당 채유경은 어떨 것 같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하병열은 "우리가 알아가는 단계에서 다르게 볼 수 없는 부분이고 잘 된다면 최종결정 이후도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을 강하게 먹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SBS 예능 '신들린 연애2' 방송화면
/사진=SBS 예능 '신들린 연애2' 방송화면
이어 "여기 와서 내가 머뭇거리고 도망가고 회피했던 모습을 보였다"며 "이제는 안 그러고 싶다. 귀인이 될 수 있는 인연이다. 후회하기 싫고 놓치기 싫다"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채유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용기를 낸다고 하니 엄청난 용기구나 싶다"며 "이게 쉬울 수 있을까. 그럼에도 불고하고 잘해보고 싶다"고 하병열을 향한 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을 찍으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내 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채유경을 기다리던 짝사랑남 장호암은 "(두 사람이)뭐하고 있을까 생각하면 더 질투가 날 것 같아서 유경씨 혼자 산책하다가 나를 만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초조함을 드러냈다.

하병열과 달콤한 데이트를 마친 채유경은 장호암을 만나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호암은 "나는 유경씨를 첫 데이트를 하고 솔직하게 말을 했다. 그런데 이건 내 마음이고 유경씨 마음은 다를 수 있으니까 부담이 될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채유경은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채유경은 "표현해주는 건 너무 고맙지만 내가 그만큼 못 하는 것에 대해 미안함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트를 하자고 먼저 말해줘서 감동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사실 서로 신적으로 너무 잘 맞는 거 알지 않나. 나한테는 너무 소중한 인연이다. 신적으로 너무 잘 맞는 사람이라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다. 이성적 감정이라기보다는 신적인 감정이다. 여러 마음이 공존하는 것 같다"며 복잡한 마음을 전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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