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복무 중에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미국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지민이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민은 지난 3월 진행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로 '올해의 K-팝 송'(K-POP 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AMA 노미네이트로 현지에서의 인기와 영향력을 또한번 실감케하고 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한편 지민은 지난해 7월 발매된 '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서 33주 차트인을 기록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32주)를 넘어서며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록과 동시에 그룹과 솔로 활동 모두에서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빌보드 아티스트 차트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초 1위에 등극해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서 모두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유일무이한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되었으며 이후 K팝 솔로 가수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통산 40주 차트인에 성공, 세계적 팝 가수로 자리잡았다.

군복무 중에도 이처럼 세계적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지민의 수상 여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가 개최되는 5월 26일 오후 5시 확인할 수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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