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만삭 당시 겪은 아찔한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쩌면 추신수 몰래 최후의 만찬일지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원미는 "스프링 캠프 때였는데 그때 우리집에 차가 한 대였다. 우리집에서 야구장까지는 걸어서 1시간 거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남편이 차를 가지고 야구장에 갔고, 나는 오후에 차를 쓸 일이 있었다. 고민하다가 1시간을 별 생각 없이 걸어갔다. 그때 오늘내일하는 만삭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숨이 차서 야구장에 도착하니 다들 놀라더라. 남편이 중요한 시기였다. 조금이라도 잘못 보이면 강등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내가 만삭 몸으로 야구장에 온 걸 알고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길 중간에서 진통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더라. 나는 남편이 그렇게 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추신수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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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원미 유튜브 채널 |
최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쩌면 추신수 몰래 최후의 만찬일지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원미는 "스프링 캠프 때였는데 그때 우리집에 차가 한 대였다. 우리집에서 야구장까지는 걸어서 1시간 거리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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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원미 유튜브 채널 |
이어 "숨이 차서 야구장에 도착하니 다들 놀라더라. 남편이 중요한 시기였다. 조금이라도 잘못 보이면 강등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내가 만삭 몸으로 야구장에 온 걸 알고 '그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길 중간에서 진통 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하더라. 나는 남편이 그렇게 화내는 모습을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추신수는 2004년 하원미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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