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아르센 벵거 감독(62)이 1-0 신승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벵거 감독의 아스널은 31일 홈에서 치러진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1-0으로 승리했다. ‘대들보’ 로빈 판페르시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덕분에 런던 라이벌을 근소한 차이로 꺾으며 리그 4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아스널은 선제 득점 이후 무게중심을 수비 쪽으로 내리며 공격보다는 ‘굳히기’에 애쓴다는 느낌을 줬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벵거 감독도 그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끝까지 수비를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내용보다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공격보다는 실수를 줄여야 했던 경기였다.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데에 집중했다”라며 승점 3점 획득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포터의 “추한 승리(ugly win)”라는 표현에도 벵거 감독은 스스럼없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단기 임대 협상 중인 티에리 앙리에 대해서는 “아직 서류 업무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격 시점에 대해서는 “풀럼전(1월2일)은 불가능하지만 리즈전(1월9일, FA컵)에서는 출전 가능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사진=ⓒNeil Tingle/BPI/스포탈코리아
벵거 감독의 아스널은 31일 홈에서 치러진 ‘2011/2012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1-0으로 승리했다. ‘대들보’ 로빈 판페르시가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덕분에 런던 라이벌을 근소한 차이로 꺾으며 리그 4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안았다.
이날 아스널은 선제 득점 이후 무게중심을 수비 쪽으로 내리며 공격보다는 ‘굳히기’에 애쓴다는 느낌을 줬다. 영국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벵거 감독도 그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끝까지 수비를 잘해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라고 내용보다 결과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공격보다는 실수를 줄여야 했던 경기였다.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살리는 데에 집중했다”라며 승점 3점 획득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포터의 “추한 승리(ugly win)”라는 표현에도 벵거 감독은 스스럼없이 “그렇다”라고 답했다.
단기 임대 협상 중인 티에리 앙리에 대해서는 “아직 서류 업무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출격 시점에 대해서는 “풀럼전(1월2일)은 불가능하지만 리즈전(1월9일, FA컵)에서는 출전 가능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사진=ⓒNeil Tingle/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