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새해 첫 밀란 더비에서 0-1로 패한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리그 순위에서는 여전히 밀란이 인테르보다 앞선다며 더비전 패배에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갈리아니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리그 20경기를 덜 치른 현재 밀란이 인테르보다 승점 5점을 앞서고 있다. 리그 순위가 축구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더비전 패배와 상관없이 리그 순위에서는 여전히 밀란이 인테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견해다.
이어 갈리아니는 "승점 32점의 인테르부터 38점의 유벤투스까지 (선두권에) 다섯 팀이 포진해 있다. 인테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바라와 칼리아리에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시즌처럼 전반기를 승점 40점으로 마감해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더비전 패배를 잊고 승점 확보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새벽 밀란은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밀란은 빠른 패싱 게임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인테르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문전에서의 집중력 부족도 패배 원인이었다. 더비전 패배로 밀란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벤투스에 내줬다. 인테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리그 2연패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갈리아니 역시 "우리팀은 점유율을 지배했다. 그러나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다. 어느 팀이든 선제 득점을 넣는 팀이 승리할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상대를 압박하고 있을 때 마무리를 지었어야 한다. 결정력이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것이 축구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갈리아니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리그 20경기를 덜 치른 현재 밀란이 인테르보다 승점 5점을 앞서고 있다. 리그 순위가 축구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더비전 패배와 상관없이 리그 순위에서는 여전히 밀란이 인테르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견해다.
이어 갈리아니는 "승점 32점의 인테르부터 38점의 유벤투스까지 (선두권에) 다섯 팀이 포진해 있다. 인테르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바라와 칼리아리에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지난 시즌처럼 전반기를 승점 40점으로 마감해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더비전 패배를 잊고 승점 확보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새벽 밀란은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밀란은 빠른 패싱 게임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인테르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문전에서의 집중력 부족도 패배 원인이었다. 더비전 패배로 밀란은 리그 선두 자리를 유벤투스에 내줬다. 인테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리그 2연패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갈리아니 역시 "우리팀은 점유율을 지배했다. 그러나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지는 못했다. 어느 팀이든 선제 득점을 넣는 팀이 승리할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상대를 압박하고 있을 때 마무리를 지었어야 한다. 결정력이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결정력이 부족했다. 이것이 축구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