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0)의 레버쿠젠행이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베르바토프가 레버쿠젠과의 협상을 위해 독일로 떠났다고 16일 보도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베르바토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시즌 득점왕 베르바토프는 20골로 맨유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시즌 중반 영입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중용하며 베르바토프를 조금씩 외면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명단에서 제외 당하는 굴욕을 맛봤으며, 이번 시즌에는 대니 웰벡의 존재로 인해 백업 선수 취급 받고 있다. 또한 맨유가 재계약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베르바토프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버쿠젠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독일로 날아가 협상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돌입했다. 계약 종료까지 6개월이 남아 자유롭게 행선지를 정할 수 있는 신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안지 역시 베르바토프를 원했지만 5년간 뛰었던 ‘친정팀’ 레버쿠젠과의 인연을 막진 못했다.
베르바토프는 2001년부터 5년간 레버쿠젠에 몸담았다. 2006년에는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 이적해 이영표의 동료로 뛰며 ‘백작’이란 별명을 얻었다. 2008년에는 맨유로 이적해 통산 105경기에서 47골을 올렸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베르바토프가 레버쿠젠과의 협상을 위해 독일로 떠났다고 16일 보도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베르바토프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시즌 득점왕 베르바토프는 20골로 맨유의 리그 우승을 도왔다.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시즌 중반 영입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중용하며 베르바토프를 조금씩 외면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명단에서 제외 당하는 굴욕을 맛봤으며, 이번 시즌에는 대니 웰벡의 존재로 인해 백업 선수 취급 받고 있다. 또한 맨유가 재계약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베르바토프의 차기 행선지로는 레버쿠젠이 유력하다. 보도에 따르면 베르바토프는 독일로 날아가 협상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돌입했다. 계약 종료까지 6개월이 남아 자유롭게 행선지를 정할 수 있는 신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안지 역시 베르바토프를 원했지만 5년간 뛰었던 ‘친정팀’ 레버쿠젠과의 인연을 막진 못했다.
베르바토프는 2001년부터 5년간 레버쿠젠에 몸담았다. 2006년에는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으로 이적해 이영표의 동료로 뛰며 ‘백작’이란 별명을 얻었다. 2008년에는 맨유로 이적해 통산 105경기에서 47골을 올렸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