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카를로스 테베스(27)를 두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인터 밀란의 첫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맨시티와 인테르의 1차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이적료로 2천만 파운드(약 353억원)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와 AC 밀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기회는 인테르에 돌아온 상황이다.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회장 역시 뒤늦게 테베스 영입을 천명했다. 하지만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맨시티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1차 제안을 거절한 맨시티는 인테르가 더욱 금액을 높이길 바라고 있다. 비록 이적 명단에 올랐으나 테베스의 능력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하지만 말썽을 몰고 다니는 테베스의 성격으로 인해 인테르가 선뜻 큰 돈을 풀지는 미지수다.
한편 AC 밀란과의 협상 결렬로 기회를 잡은 팀은 인테르 뿐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멩(이하 파리) 역시 테베스 영입에 나섰다. 파리는 AC 밀란의 테베스 영입건과 맞물려 파투 영입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투 이적도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파리는 테베스로 눈을 돌렸다. 카타르 왕조에 인수된 파리는 맨시티의 높은 요구에 맞출 수 있는 팀이다.
맨시티는 협상이 틀어질 경우 계약이 끝나는 2014년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계획이다. 현재 테베스는 맨시티의 잉글랜드 복귀 요청을 무시하고 아르헨티나에 체류하며 새로운 팀을 기다리고 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 맨시티와 인테르의 1차 협상이 결렬되었다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이적료로 2천만 파운드(약 353억원)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와 AC 밀란의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기회는 인테르에 돌아온 상황이다.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회장 역시 뒤늦게 테베스 영입을 천명했다. 하지만 2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맨시티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1차 제안을 거절한 맨시티는 인테르가 더욱 금액을 높이길 바라고 있다. 비록 이적 명단에 올랐으나 테베스의 능력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하지만 말썽을 몰고 다니는 테베스의 성격으로 인해 인테르가 선뜻 큰 돈을 풀지는 미지수다.
한편 AC 밀란과의 협상 결렬로 기회를 잡은 팀은 인테르 뿐이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멩(이하 파리) 역시 테베스 영입에 나섰다. 파리는 AC 밀란의 테베스 영입건과 맞물려 파투 영입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파투 이적도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따라서 파리는 테베스로 눈을 돌렸다. 카타르 왕조에 인수된 파리는 맨시티의 높은 요구에 맞출 수 있는 팀이다.
맨시티는 협상이 틀어질 경우 계약이 끝나는 2014년까지 무기한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릴 계획이다. 현재 테베스는 맨시티의 잉글랜드 복귀 요청을 무시하고 아르헨티나에 체류하며 새로운 팀을 기다리고 있다.
외신팀 유형섭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