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약 3개월 째 무득점으로 절박해진 페르난도 토레스(28, 첼시)가 훈련장에서 ‘나머지 공부’를 자처했다.
스티브 홀랜드 첼시 수석코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TV와의 인터뷰에서 “토레스는 팀 훈련이 마무리 되고 나서도 매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유가 있었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헹크(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현재까지 득점 소식이 없다. 무득점 기간이 약 3개월 째다. 15일에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는 후안 마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완벽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절박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는 길은 훈련밖에 없었다. 홀랜드 수석코치는 “우리는 팀 훈련의 하나로 슈팅 마무리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토레스는 주중에서 매번 팀 훈련이 끝난 후에도 추가로 훈련을 더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팀 훈련 때의 토레스의 마무리 슈팅은 매우 좋다. 볼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날아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가 올바른 포지션을 찾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라며 예전의 기량을 찾기 위해 토레스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첼시는 21일 승격팀 노리치 시티와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디디에 드로그바가 빠진 상황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는 토레스가 ‘나머지 공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스티브 홀랜드 첼시 수석코치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TV와의 인터뷰에서 “토레스는 팀 훈련이 마무리 되고 나서도 매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유가 있었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헹크(벨기에)와의 조별리그 3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현재까지 득점 소식이 없다. 무득점 기간이 약 3개월 째다. 15일에 열린 선덜랜드와의 리그 21라운드에서는 후안 마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완벽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삼켰다.
절박한 심정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는 길은 훈련밖에 없었다. 홀랜드 수석코치는 “우리는 팀 훈련의 하나로 슈팅 마무리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토레스는 주중에서 매번 팀 훈련이 끝난 후에도 추가로 훈련을 더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팀 훈련 때의 토레스의 마무리 슈팅은 매우 좋다. 볼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날아간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가 올바른 포지션을 찾는데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라며 예전의 기량을 찾기 위해 토레스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첼시는 21일 승격팀 노리치 시티와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디디에 드로그바가 빠진 상황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시되는 토레스가 ‘나머지 공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