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일본은 피했으나 장거리 원정 때문에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중동 세 팀, 중앙아시아 한 팀과 본선 진출을 놓고 다투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9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발표에서 이란(51위), 우즈베키스탄(67위), 카타르(88위), 레바논(124위)과 A조에 속했다.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역대 전적이나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국에 뒤져 해볼 만한 상대다.
이에 따라 실력보다는 중동 장거리 원정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브라질로 가기 위해 약 53,028km를 이동해야 한다. 비행 시간으로만 따지면 약 65시간이다.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등 3차예선에서 중동 3국을 왕복한 행태를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반복해야 한다.
한국은 중동 원정에서 고생한 기억이 많다. 1974년 아시안게임부터 이란 원정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박지성(은퇴)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비겼다. 가장 최근에는 두 수 아래로 여겨진 레바논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원정 경기에서 1-2 충격패했다.
그나마 다행히도 일정이 나쁘지 않다. 톱시드 혜택을 받았다. 6월 8일 카타르(원정)-12일 레바논(홈) 2연전을 제외하곤 여유가 있다. 한국은 9월 11일 우즈벡(원정), 10월 16일 이란(원정), 2013년 3월 26일 카타르(홈), 6월 4일 레바논(원정), 11일 우즈벡(홈), 18일 이란(홈)과 차례로 경기한다.
사진=이연수 기자
한국은 9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 발표에서 이란(51위), 우즈베키스탄(67위), 카타르(88위), 레바논(124위)과 A조에 속했다. 이란을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역대 전적이나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한국에 뒤져 해볼 만한 상대다.
이에 따라 실력보다는 중동 장거리 원정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브라질로 가기 위해 약 53,028km를 이동해야 한다. 비행 시간으로만 따지면 약 65시간이다.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레바논 등 3차예선에서 중동 3국을 왕복한 행태를 오는 6월부터 내년 6월까지 반복해야 한다.
한국은 중동 원정에서 고생한 기억이 많다. 1974년 아시안게임부터 이란 원정에서 2무 2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박지성(은퇴)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비겼다. 가장 최근에는 두 수 아래로 여겨진 레바논과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원정 경기에서 1-2 충격패했다.
그나마 다행히도 일정이 나쁘지 않다. 톱시드 혜택을 받았다. 6월 8일 카타르(원정)-12일 레바논(홈) 2연전을 제외하곤 여유가 있다. 한국은 9월 11일 우즈벡(원정), 10월 16일 이란(원정), 2013년 3월 26일 카타르(홈), 6월 4일 레바논(원정), 11일 우즈벡(홈), 18일 이란(홈)과 차례로 경기한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