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4월 11일)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축구계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정치 이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 축구 최고의 ‘레전드’ 차범근(59) SBS 축구해설위원은 선거를 앞둔 6일 자신의 네이트 SNS 서비스 ‘C로그’를 통해 자아를 성찰했다. 소신발언이다.
차 위원은 “안철수 교수가 기득권의 탐욕에 맞서는 몸부림을 앵그리버드로 비유했다”며 큰 공감을 표했다. 이어 “탐욕. 참 부끄러운 것이다”라며 “나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한다. 늘 배가 고프던 시절, 배불리 먹고 싶어서 축구를 했다”며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봤다.
그는 “지금은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다. 축구 하나로 얻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을. 그럼에도 나를 위해서는 스톱을 명쾌하게 걸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현재 행보에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부러운 것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많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위해 스톱을 걸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차 위원은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더불어 이를 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소박한 아름다움이 화려한 아름다움 보다 빛난다”며 안철수 교수의 탐욕 발언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했다.
차 위원은 “안철수 교수가 기득권의 탐욕에 맞서는 몸부림을 앵그리버드로 비유했다”며 큰 공감을 표했다. 이어 “탐욕. 참 부끄러운 것이다”라며 “나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한다. 늘 배가 고프던 시절, 배불리 먹고 싶어서 축구를 했다”며 자신의 축구 인생을 돌아봤다.
그는 “지금은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살고 있다. 축구 하나로 얻기에는 너무 많은 것들을. 그럼에도 나를 위해서는 스톱을 명쾌하게 걸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현재 행보에 부끄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부러운 것은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것을 많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위해 스톱을 걸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차 위원은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과 더불어 이를 행하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소박한 아름다움이 화려한 아름다움 보다 빛난다”며 안철수 교수의 탐욕 발언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