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부상 터널을 뚫고 나온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이 시즌 내 공식전 출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비공개 친선경기에 뛴다. 지난해 7월 뉴포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톰 밀러의 ‘살인 태클’에 정강이를 크게 다친 이후 근 9개월 만의 경기 출전이다. 친선경기는 공식전을 앞둔 모의고사다. 꾸준한 재활로 복귀를 준비해온 이청용은 지난달 23일 감격의 1군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속도를 높여왔다. 볼턴 오언 코일 감독은 “훈련을 시작한 것이 첫 번째로 그 다음 단계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며 출전 임박을 알렸었다. 2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 경기를 건너 뛰고 웨스트브롬미치(6일) 또는 스토크시티(13일)전에 모습을 드러낼 확률이 높다.
이청용의 복귀는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건 볼턴에 큰 힘이다. 비록 큰 부상 없이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09/2010, 2010/2011 시즌과 같은 폭발적인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2010 볼턴 올해의 선수 출신 이청용의 1군 스쿼드 합류만으로도 선수단과 팬들은 희망을 품는다. 코일 감독은 “청이(이청용의 볼턴 내 애칭)의 훈련장 복귀만으로도 팀에는 대단한 일이다. 웃는 얼굴의 그를 다시 보게 된 것이 큰 힘이 된다. 그의 복귀가 우리 선수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동료 샘 리케츠도 “이청용의 복귀가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볼턴은 36라운드 현재 10승 4무 21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퀸즈파크레인저스(승점 34점)에 득실차에서 뒤져 강등권인 18위로 처졌다. 애스턴빌라(승점 37점), 위건 애슬레틱(승점 37점), 퀸즈파크레인저스, 블랙번 로버스(승점 31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잔여 경기가 만만치 않아 안심할 수 없다. 볼턴은 이청용을 손꼽아 기다린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비공개 친선경기에 뛴다. 지난해 7월 뉴포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톰 밀러의 ‘살인 태클’에 정강이를 크게 다친 이후 근 9개월 만의 경기 출전이다. 친선경기는 공식전을 앞둔 모의고사다. 꾸준한 재활로 복귀를 준비해온 이청용은 지난달 23일 감격의 1군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속도를 높여왔다. 볼턴 오언 코일 감독은 “훈련을 시작한 것이 첫 번째로 그 다음 단계는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라며 출전 임박을 알렸었다. 2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홈 경기를 건너 뛰고 웨스트브롬미치(6일) 또는 스토크시티(13일)전에 모습을 드러낼 확률이 높다.
이청용의 복귀는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건 볼턴에 큰 힘이다. 비록 큰 부상 없이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09/2010, 2010/2011 시즌과 같은 폭발적인 활약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2010 볼턴 올해의 선수 출신 이청용의 1군 스쿼드 합류만으로도 선수단과 팬들은 희망을 품는다. 코일 감독은 “청이(이청용의 볼턴 내 애칭)의 훈련장 복귀만으로도 팀에는 대단한 일이다. 웃는 얼굴의 그를 다시 보게 된 것이 큰 힘이 된다. 그의 복귀가 우리 선수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동료 샘 리케츠도 “이청용의 복귀가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볼턴은 36라운드 현재 10승 4무 21패(승점 34점)를 기록하며 퀸즈파크레인저스(승점 34점)에 득실차에서 뒤져 강등권인 18위로 처졌다. 애스턴빌라(승점 37점), 위건 애슬레틱(승점 37점), 퀸즈파크레인저스, 블랙번 로버스(승점 31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지만 잔여 경기가 만만치 않아 안심할 수 없다. 볼턴은 이청용을 손꼽아 기다린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