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캡틴 네마냐 비디치(30)의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설을 일축했다.
비디치 에이전트 실바노 마르티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비디치의 세리에A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웹사이트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는 "비디치가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외국인 제도를 고려해야 한다. 이적은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비디치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유벤투스에 대해서도 "유벤투스와 비디치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았다. 비디치는 여전히 십자 인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으며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이다"고 일축했다.
비디치는 맨유 간판 수비수다. 2006년 1월 맨유 이적 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비디치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섰다. 2010년 11월부터는 게리 네빌의 뒤를 이은 맨유 주장직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바젤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중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비디치는 실전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수비의 핵심을 잃은 맨유 역시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디치의 잦은 결장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맨유는 지난 1일 새벽 열린 맨시티전에서 0-1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리그 우승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비디치 에이전트 실바노 마르티나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TV 채널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비디치의 세리에A 이적설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웹사이트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에이전트는 "비디치가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외국인 제도를 고려해야 한다. 이적은 힘들 것이다"고 말했다.
비디치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된 유벤투스에 대해서도 "유벤투스와 비디치에 대해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았다. 비디치는 여전히 십자 인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았으며 부상 회복에 전념 중이다"고 일축했다.
비디치는 맨유 간판 수비수다. 2006년 1월 맨유 이적 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비디치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우뚝 섰다. 2010년 11월부터는 게리 네빌의 뒤를 이은 맨유 주장직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비디치는 지난해 12월 바젤과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중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비디치는 실전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수비의 핵심을 잃은 맨유 역시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비디치의 잦은 결장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맨유는 지난 1일 새벽 열린 맨시티전에서 0-1로 패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리그 우승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