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선덜랜드 팬들은 지동원(20)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를 2011/2012시즌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선덜랜드는 10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던 '공식 시즌 시상식'의 결과를 발표했다. 수천 명의 팬들이 참가한 투표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로는 현지 시간으로 새해 첫날 열렸던 맨시티전이 선정됐다. 지동원이 후반 추가시간 결승 선제골을 터트리며 극적인 1-0 승리를 선사해, 전 세계 언론을 장식했던 바로 그 경기다.
'시즌 최고의 경기' 투표 결과 2위 역시 맨시티와의 경기였다. 선덜랜드는 3개월 후 떠난 맨시티 원정에서도 후반 40분과 41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3-3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맨시티의 시즌 홈 전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젊은 선수'로는 각각 스테판 세세뇽과 제임스 맥클린이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은 '올해의 젊은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맥클린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젊은 선수' 투표 2위는 37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린 잭 콜백이 차지했다.
'올해의 골'로는 프레이저 캠벨이 2월 노리치 시티전에서 터트린 골이 뽑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선덜랜드는 10일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했던 '공식 시즌 시상식'의 결과를 발표했다. 수천 명의 팬들이 참가한 투표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로는 현지 시간으로 새해 첫날 열렸던 맨시티전이 선정됐다. 지동원이 후반 추가시간 결승 선제골을 터트리며 극적인 1-0 승리를 선사해, 전 세계 언론을 장식했던 바로 그 경기다.
'시즌 최고의 경기' 투표 결과 2위 역시 맨시티와의 경기였다. 선덜랜드는 3개월 후 떠난 맨시티 원정에서도 후반 40분과 41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3-3 무승부를 이끌어냈고, 맨시티의 시즌 홈 전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젊은 선수'로는 각각 스테판 세세뇽과 제임스 맥클린이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은 '올해의 젊은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나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한 맥클린의 활약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젊은 선수' 투표 2위는 37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트린 잭 콜백이 차지했다.
'올해의 골'로는 프레이저 캠벨이 2월 노리치 시티전에서 터트린 골이 뽑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