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발롱도르 4연패에 빛나는 리오넬 메시(26,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메시는 13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트365’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원하는 말들을 하지 못했고 수상자가 발표된 순간 머릿속에 새하얘져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8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상을 수상하며 4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종전 발롱도르 3회 수상으로 공동 최다 수상자였던 미셸 플라티니,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판바스텐 등 전설적인 선수들을 앞질러 역사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현대 축구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메시지만 거만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는 지난 발롱도르 수상 소감 때 함께 후보에 오른 이니에스타만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그는 “수상 소감에 호날두를 빠트린 것을 후회하고 있다. 나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고 빌라노바나 아비달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차는 떠났다”며 호날두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호날두와 나 사이에 누가 이겼는지 같은 라이벌의식은 없다. 물론 우승을 경쟁하고 있지만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메시는 13일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트365’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원하는 말들을 하지 못했고 수상자가 발표된 순간 머릿속에 새하얘져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8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상을 수상하며 4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종전 발롱도르 3회 수상으로 공동 최다 수상자였던 미셸 플라티니,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판바스텐 등 전설적인 선수들을 앞질러 역사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 라이벌 호날두를 제치고 현대 축구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는 메시지만 거만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그는 지난 발롱도르 수상 소감 때 함께 후보에 오른 이니에스타만을 언급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그는 “수상 소감에 호날두를 빠트린 것을 후회하고 있다. 나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고 빌라노바나 아비달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차는 떠났다”며 호날두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호날두와 나 사이에 누가 이겼는지 같은 라이벌의식은 없다. 물론 우승을 경쟁하고 있지만 나쁜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