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 밀란 출신 명장 아리고 사키가 바르셀로나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밀란 선전을 기원했다.
사키는 19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바르셀로나전에서 밀란이 이변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력이 밀란의 최대 강점이라고 알렸다. 사키는 "두 팀 맞대결은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밀란과 바르셀로나 모두 축구사 획을 그은 클럽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환상적인 클럽이다. 경기를 지배하는 클럽이다.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하며 매력적인 축구를 펼친다. 밀란과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경기력에서 엄연한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은 바르셀로나에 더욱 호의적이다"며 바르셀로나의 우위를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밀란이 바르셀로나보다 나은 점은 중 하나는 경험이 풍부한 것이다"며 밀란의 노련미가 바르셀로나를 잠재우길 희망했다.
밀란과 바르셀로나는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강호다. 역사적으로는 밀란이 우세하다. 밀란은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만 7회 우승을 기록했다. 유럽 대표 명문 중 하나다.
최근 전력은 바르셀로나가 우세하다.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다.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유럽 축구를 제패 중이다.
전력 누수가 큰 밀란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의 이적 공백도 뼈아프다. 대대적인 리빌딩 진행 탓에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도 부재하다. 신입생 마리오 발로렐리의 출전 불가도 악재다. 설상가상 밀란은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체력 비축도 필요하다. 리그 3위로 올라선 밀란은 더비전 승리가 절실하다.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21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사키는 19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바르셀로나전에서 밀란이 이변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의 경력이 밀란의 최대 강점이라고 알렸다. 사키는 "두 팀 맞대결은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밀란과 바르셀로나 모두 축구사 획을 그은 클럽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환상적인 클럽이다. 경기를 지배하는 클럽이다.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하며 매력적인 축구를 펼친다. 밀란과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경기력에서 엄연한 차이가 있다. 이 차이점은 바르셀로나에 더욱 호의적이다"며 바르셀로나의 우위를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밀란이 바르셀로나보다 나은 점은 중 하나는 경험이 풍부한 것이다"며 밀란의 노련미가 바르셀로나를 잠재우길 희망했다.
밀란과 바르셀로나는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강호다. 역사적으로는 밀란이 우세하다. 밀란은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만 7회 우승을 기록했다. 유럽 대표 명문 중 하나다.
최근 전력은 바르셀로나가 우세하다. 리오넬 메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쟁쟁한 스타 플레이어를 보유한 바르셀로나는 대회 우승 후보 0순위다.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유럽 축구를 제패 중이다.
전력 누수가 큰 밀란으로서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치아구 시우바의 이적 공백도 뼈아프다. 대대적인 리빌딩 진행 탓에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도 부재하다. 신입생 마리오 발로렐리의 출전 불가도 악재다. 설상가상 밀란은 인터 밀란과의 밀란 더비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체력 비축도 필요하다. 리그 3위로 올라선 밀란은 더비전 승리가 절실하다.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21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