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완지 시티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브래드포드 시티와의 캐피탈 원컵(리그컵)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윌리엄스는 결승전(25일 새벽)이 열리기 하루 전인 24일 '웨일즈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브래드포드는 위건,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같은 EPL 클럽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드라마 같은 모습으로 결승까지 진출 했다"면서도 "그들이 더 이상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그러면서 "라우드럽 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는 이번 시즌 상대팀 못지 않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윌리엄스는 그러나 브래드포드와 하부 리그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우리 팀의 레온 브리튼, 게리 몽크 또한 EPL에서 활약하기 전 하부 리그에서 수 많은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쌓았다"면서 "하부 리그에 있다고 해서 선수들의 실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큰일 난다"고 신중한 입장도 보였다.
그는 끝으로 "사실 우리는 상대편의 놀라운 여정에 대해 그렇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상대가 빅클럽이었다고 해도 마찬가지"라며 "상대가 누구이건 간에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해내면 언제든 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윌리엄스와 함께 센터백 조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치코 플로레스는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결승전에 뛸 수 없다. 그래서 윌리엄스는 새로운 중앙 수비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안정된 수비력으로 스완지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는 그가 팀 역사상 처음 리그컵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윌리엄스는 결승전(25일 새벽)이 열리기 하루 전인 24일 '웨일즈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브래드포드는 위건, 아스날, 아스톤 빌라와 같은 EPL 클럽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드라마 같은 모습으로 결승까지 진출 했다"면서도 "그들이 더 이상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그러면서 "라우드럽 감독의 지휘 아래 우리는 이번 시즌 상대팀 못지 않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윌리엄스는 그러나 브래드포드와 하부 리그에 대해 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우리 팀의 레온 브리튼, 게리 몽크 또한 EPL에서 활약하기 전 하부 리그에서 수 많은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쌓았다"면서 "하부 리그에 있다고 해서 선수들의 실력이 뒤쳐진다고 생각하면 큰일 난다"고 신중한 입장도 보였다.
그는 끝으로 "사실 우리는 상대편의 놀라운 여정에 대해 그렇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상대가 빅클럽이었다고 해도 마찬가지"라며 "상대가 누구이건 간에 우리의 플레이를 제대로 해내면 언제든 이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윌리엄스와 함께 센터백 조합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치코 플로레스는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발목 인대를 다쳐 결승전에 뛸 수 없다. 그래서 윌리엄스는 새로운 중앙 수비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안정된 수비력으로 스완지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는 그가 팀 역사상 처음 리그컵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