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배우 한혜진이 예비 신랑 기성용을 떠올리며 세레나데를 선사했다. 한혜진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게스트 이승철을 소개하며 그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불렀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라는 후렴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노래를 들은 MC 김제동은 "본인이랑 딱 맞는 가사"라고 지적했다. 한혜진이 8살 연하인 기성용과 7월 1일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 이승철은 한혜진에게 90점을 주며 기성용과 결혼을 축하했다. 제작진은 "님을 향한 결혼행진곡"이라는 자막을 덧붙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