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남철 별세, 향년 79세
입력 : 2013.06.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원로 코미디언 남철(본명 윤성노)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21일 한국 코미디언협회 측은 "남철이 지난달 20일 건강이 나빠져 입원한 뒤 21일 신부전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남철은 1972년 T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청춘행진곡', '청춘만만세', '일요일 밤의 대행진', '웃으면 복이 와요'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개그 열정을 뽐낸 원로 코미디언으로, 개그맨 남성남(82)과 콤비를 이뤄 1960~1970년대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었다.
남철과 남성남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까지 전국 팔도를

며 '복고(福Go)클럽' 공연을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3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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