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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윤정과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28일 오후 1시 장윤정, 도경완이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트로트 여제로 남녀노소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윤정과 편안한 호남 이미지로 KBS2 TV ‘생생정보통’을 진행하고 있는 도경완은 이날 900여명의 하객 앞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장윤정, 도경완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식전에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윤정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모습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섰다. 이어 ‘왔구나
어~’ 라며 ‘초혼’을 불러 깨가 쏟아지는 모습을 연출했고 “많이들 궁금해 하실 2세 계획은,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는 소감으로 재치를 더했다. 결혼식을 올린 장윤정, 도경완은 피지로 6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