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스티븐 제라드(33, 리버풀)가 대표팀 은퇴를 언급했다.
잉글랜드 대표로 102경기에 출전, 19골을 기록한 제라드는 14일 스코틀랜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국가대표 경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가 나의 마지막(국가대표) 해가 될 것”이라며 “2년 혹은 3년 후에도 내가 이 곳에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잉글랜드 대표팀으로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아마 1년 후에는 대표팀에 내가 없을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대표팀 후계자로 아스널의 잭 윌셔를 지목했다. ”윌셔는 좋은 선수다. 그가 내 나이가 된다면, 그는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A매치 100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윌셔가 미래의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윌셔의 능력에 의문을 달 생각이 추호도 없다”며 “그는 훈련장에서 매일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잉글랜드를 사랑한다. 윌셔는 뛰어난 리더쉽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라드는 “나 역시 이런 역할을 소화했다. 하지만 나는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적이 있었고, 압박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윌셔에게는 이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윌셔의 리더쉽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대표로 102경기에 출전, 19골을 기록한 제라드는 14일 스코틀랜드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신의 국가대표 경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가 나의 마지막(국가대표) 해가 될 것”이라며 “2년 혹은 3년 후에도 내가 이 곳에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잉글랜드 대표팀으로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아마 1년 후에는 대표팀에 내가 없을 것”이라며 국가대표 은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대표팀 후계자로 아스널의 잭 윌셔를 지목했다. ”윌셔는 좋은 선수다. 그가 내 나이가 된다면, 그는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A매치 100경기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윌셔가 미래의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윌셔의 능력에 의문을 달 생각이 추호도 없다”며 “그는 훈련장에서 매일 배우는 자세로 임하며, 잉글랜드를 사랑한다. 윌셔는 뛰어난 리더쉽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라드는 “나 역시 이런 역할을 소화했다. 하지만 나는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적이 있었고, 압박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윌셔에게는 이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윌셔의 리더쉽에 높은 점수를 줬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