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이청용(25, 볼턴)이 가벼운 움직임과 감각적인 발재간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이청용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인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고요한을 대신 해 투입돼 팀의 4-1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청용은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드리블 돌파로 아이티 수비진들을 괴롭혔다. 이청용의 투입은 교체된지 2분 만에 효과를 봤다.
이청용은 아이티 골문 앞에서 과감하게 드리블하다 상대 수비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구자철이 가볍게 성공시키며 한국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첫 번째 페널티킥을 만든 뒤에도 이청용은 계속해서 아이티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12분에는 상대 수비수 3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당하며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근호가 이를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쇄기를 박았다.
페널티킥 유도뿐만 아니라 후반 27분 손흥민이 네 번째 골을 기록할 때 공격의 시발점 역시 이청용이었다. 이청용은 개인 드리블 돌파 후 이근호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손흥민의 골을 만들어냈다.
단순히 골을 만드는 모습뿐만 아니라 이청용이 오른쪽과 가운데에서 보여준 재기 넘치는 플레이에 아이티의 수비진은 우왕좌왕했다. 전반전 왼쪽의 손흥민에게 쏠리던 아이티 수비진은 이청용의 등장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45분만 뛴 이청용은 경기에 투입된 뒤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비록 득점을 올리지 못해도 한 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청용은 홍명보호의 첫 승을 이끌어냈다.
사진=김재호 기자
이청용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아이티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인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고요한을 대신 해 투입돼 팀의 4-1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청용은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특유의 재치 넘치는 드리블 돌파로 아이티 수비진들을 괴롭혔다. 이청용의 투입은 교체된지 2분 만에 효과를 봤다.
이청용은 아이티 골문 앞에서 과감하게 드리블하다 상대 수비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구자철이 가볍게 성공시키며 한국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첫 번째 페널티킥을 만든 뒤에도 이청용은 계속해서 아이티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12분에는 상대 수비수 3명을 개인기로 제친 뒤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파울을 당하며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근호가 이를 골로 연결시키며 승리의 쇄기를 박았다.
페널티킥 유도뿐만 아니라 후반 27분 손흥민이 네 번째 골을 기록할 때 공격의 시발점 역시 이청용이었다. 이청용은 개인 드리블 돌파 후 이근호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손흥민의 골을 만들어냈다.
단순히 골을 만드는 모습뿐만 아니라 이청용이 오른쪽과 가운데에서 보여준 재기 넘치는 플레이에 아이티의 수비진은 우왕좌왕했다. 전반전 왼쪽의 손흥민에게 쏠리던 아이티 수비진은 이청용의 등장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나타냈다.
45분만 뛴 이청용은 경기에 투입된 뒤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비록 득점을 올리지 못해도 한 팀의 에이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청용은 홍명보호의 첫 승을 이끌어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