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정성래 기자= “생각보다 몸이 무거웠다”
지동원(22, 선덜랜드)은 홍명보호의 골 가뭄을 해소시켜 줄 기대감과 함께 6일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그는 아쉬운 몸놀림을 보이며 전반전 45분만을 소화한 뒤 구자철과 교체됐다. 한국은 구자철과 이청용 등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4-1 대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경기 후 믹스트존서 기자들과 만나 “첫 승을 거둬 기쁘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쳐 좋다”며 승리에 대한 기분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선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생각보다 몸이 무거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스트라이커는 득점을 해야 하는 자리다. 그러나 우리 팀에는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많다. 오늘 경기서 승리를 거둬 부담감이 줄었다”며 스스로의 활약은 아쉬웠지만, 동료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것이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내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크로아티아전에 대해 “아직도 (패배가)기억난다. 이기고 싶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길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 김재호 기자
지동원(22, 선덜랜드)은 홍명보호의 골 가뭄을 해소시켜 줄 기대감과 함께 6일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그는 아쉬운 몸놀림을 보이며 전반전 45분만을 소화한 뒤 구자철과 교체됐다. 한국은 구자철과 이청용 등 교체 투입된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4-1 대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경기 후 믹스트존서 기자들과 만나 “첫 승을 거둬 기쁘고,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쳐 좋다”며 승리에 대한 기분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경기력에 대해선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생각보다 몸이 무거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다음 경기를 위해서 더 열심히 훈련할 것”이라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스트라이커는 득점을 해야 하는 자리다. 그러나 우리 팀에는 득점할 수 있는 선수가 많다. 오늘 경기서 승리를 거둬 부담감이 줄었다”며 스스로의 활약은 아쉬웠지만, 동료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것이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내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크로아티아전에 대해 “아직도 (패배가)기억난다. 이기고 싶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길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 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