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가 6일 영국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가진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H조 7차전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웰백의 2골과 제라드, 램버트의 골로 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향한 중요한 승점을 획득하였다. 현재, 4승 3무 승점 15점을 기록하며 한경기를 더 치른 몬테네그로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의 칼럼리스트인 앨런 스미스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몰도바 전을 통해 알게 된 5가지 사실을 분석해 7일 기고했다.
텔레그라프에 올라온 그의 칼럼에 따르면, 그는 먼저 첫번째로 중앙 수비라인인 필 자기엘카와 게리 케이힐 조합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는 “몰도바 공격진이 그리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못했기에,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기엘카와 케이힐 수비라인은 그리 견고해보이진 않았다” 라며 다가오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선 좀 더 문제점을 노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번째로는 몰도바전과 최근 평가전에서 몇몇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다른 선수들로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특히 웨인 루니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부상으로 공격진의 문제점이 불거졌으나, 대표팀에 새롭게 승선한 리키 램버트가 득점에 연이어 성공해주고 있으며, 또한 대니 웰벡 마저 멀티골을 기록하며 그들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존 테리와 애슐리 콜이 부상으로 우크라이나 전에 결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웰벡 또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 호지슨 감독의 근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저메인 데포나 마이클 캐릭 같은 교체 자원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세번째로 호지슨 감독이 여전히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 같은 노장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이 두 선수의 경험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상대했던 몰도바가 3부리그 정도 급의 전력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들과 잭 윌셔와의 미드필더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네번째로는 여전히 주전 골키퍼인 조 하트의 최근 경기력에 의문을 표시하며,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지만 여전히 다가오는 우크라이나 전이 실질적인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분했다.
마지막으로 호지슨 감독이 앞으로 좀 더 자신만의 팀 색깔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입힐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호지슨 감독이 현재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며 팀을 꾸려나가기 위해 좀 더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 또한 언급했다.
과연, 로이 호지슨 감독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해낼 것 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
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의 칼럼리스트인 앨런 스미스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번 몰도바 전을 통해 알게 된 5가지 사실을 분석해 7일 기고했다.
텔레그라프에 올라온 그의 칼럼에 따르면, 그는 먼저 첫번째로 중앙 수비라인인 필 자기엘카와 게리 케이힐 조합에 의문을 표시했다. 그는 “몰도바 공격진이 그리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하지 못했기에,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자기엘카와 케이힐 수비라인은 그리 견고해보이진 않았다” 라며 다가오는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선 좀 더 문제점을 노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두번째로는 몰도바전과 최근 평가전에서 몇몇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다른 선수들로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특히 웨인 루니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부상으로 공격진의 문제점이 불거졌으나, 대표팀에 새롭게 승선한 리키 램버트가 득점에 연이어 성공해주고 있으며, 또한 대니 웰벡 마저 멀티골을 기록하며 그들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주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존 테리와 애슐리 콜이 부상으로 우크라이나 전에 결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웰벡 또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할 예정이라 호지슨 감독의 근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저메인 데포나 마이클 캐릭 같은 교체 자원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세번째로 호지슨 감독이 여전히 스티븐 제라드와 프랭크 램파드 같은 노장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이 두 선수의 경험을 잘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상대했던 몰도바가 3부리그 정도 급의 전력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들과 잭 윌셔와의 미드필더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네번째로는 여전히 주전 골키퍼인 조 하트의 최근 경기력에 의문을 표시하며, 몰도바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쳤지만 여전히 다가오는 우크라이나 전이 실질적인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분했다.
마지막으로 호지슨 감독이 앞으로 좀 더 자신만의 팀 색깔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입힐 필요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호지슨 감독이 현재 대표팀 주요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잘 메우며 팀을 꾸려나가기 위해 좀 더 열정적으로 팀을 이끌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 또한 언급했다.
과연, 로이 호지슨 감독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해낼 것 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런던=안준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