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멕시코축구협회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호세 마누엘 데 라 토레 감독을 경질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데 라 토레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멕시코가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위기를 맞아 데 라 토레 감독에게 책임을 문 것이다.
지난 2011년 멕시코 지휘봉을 잡은 데 라 토레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6일 홈에서 치렀던 온두라스와의 예선 7차전 1-2 패배가 경질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멕시코는 예선 7경기를 치르며 1승 5무 1패 승점 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 성적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상위 3팀에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놓치게 된다. 게다가 5위 파나마(승점 7점)와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했다. 오세아니아 1위인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축구협회는 분위기 쇄신과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데 라 토레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인선을 확정하기 전까지 기술 지원 역할을 한 루이스 페르난도 테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사진=멕시코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멕시코축구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데 라 토레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멕시코가 내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위기를 맞아 데 라 토레 감독에게 책임을 문 것이다.
지난 2011년 멕시코 지휘봉을 잡은 데 라 토레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6일 홈에서 치렀던 온두라스와의 예선 7차전 1-2 패배가 경질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멕시코는 예선 7경기를 치르며 1승 5무 1패 승점 8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 성적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상위 3팀에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놓치게 된다. 게다가 5위 파나마(승점 7점)와의 승점 차도 1점에 불과했다. 오세아니아 1위인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따라 멕시코축구협회는 분위기 쇄신과 월드컵 본선행을 위해 데 라 토레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후임 감독 인선을 확정하기 전까지 기술 지원 역할을 한 루이스 페르난도 테나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다.
사진=멕시코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