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기성용(24, 선덜랜드) 사과에 대한 진정성 논란에 누구보다 그를 잘 아는 이청용(25, 볼턴)이 입을 열었다.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기성용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과거 ‘SNS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기성용은 최강희 감독과 축구팬들에게 사과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 7일 ‘SNS 논란’이 있은 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선 기성용은 어두운 얼굴로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강희 감독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늦어졌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에 대한 진정성 여부였다. 기성용 사과에 대해 일부 여론은 “이제 그만하자”라고 했지만 일부에서는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며 진실된 사과를 요구했다.
진정성 논란에 이청용은 8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성용이는 워낙 솔직한 친구여서 마음에 없는 말은 못한다”며 기성용이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과 함께 입국한 이청용은 “한국에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따로 조언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본인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브라질, 말리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소집된 기성용은 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과거 ‘SNS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기성용은 최강희 감독과 축구팬들에게 사과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지난 7일 ‘SNS 논란’이 있은 후 처음으로 국내 취재진 앞에 선 기성용은 어두운 얼굴로 “먼저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강희 감독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늦어졌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에 대한 진정성 여부였다. 기성용 사과에 대해 일부 여론은 “이제 그만하자”라고 했지만 일부에서는 진정성이 없어보인다며 진실된 사과를 요구했다.
진정성 논란에 이청용은 8일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성용이는 워낙 솔직한 친구여서 마음에 없는 말은 못한다”며 기성용이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기성용과 함께 입국한 이청용은 “한국에 들어오는 비행기 안에서 따로 조언은 하지 않았다. 자신이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본인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