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박주영(28, 아스널)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최대 고민에 빠져있다.
박주영 앞에 두 가지 길이 놓여 있다.
한 가지는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한 새 팀 찾기다.
그 후보로는 오언 코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위건 애슬레틱이다. 일단 위건은 박주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코일 감독은 16일 위건의 지역지 ‘위건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 영입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스널과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문제는 높은 주급이다.
코일 감독은 “우리도 정말 박주영을 데려오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십리그 규모에 맞는 주급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재정적인 상황은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높은 주급이 이적에 걸림돌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완벽하게 마치려면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미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도 이점을 강조했고 위건 이적설이 났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위건이 2부 리그 팀이지만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키는 박주영이 쥐고 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스널이라는 빅 클럽의 명예와 높은 주급의 실리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 아무리 여론이 박주영을 이적을 원한다 해도 선수 본인의 인생이고 앞으로 남은 축구 인생에 있어서 쉽게 단정 지을 수 있는 부문은 아니다.
선택의 몫은 박주영이다.
현재 홍명보호의 원톱 대안으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박주영이지만 소속팀 활약 없이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아스널이라는 명예와 실리도 선수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다.
과연 박주영이 월드컵을 8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박주영 앞에 두 가지 길이 놓여 있다.
한 가지는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한 새 팀 찾기다.
그 후보로는 오언 코일 감독이 이끌고 있는 위건 애슬레틱이다. 일단 위건은 박주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코일 감독은 16일 위건의 지역지 ‘위건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박주영 영입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스널과의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며 영입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문제는 높은 주급이다.
코일 감독은 “우리도 정말 박주영을 데려오고 싶다.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십리그 규모에 맞는 주급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재정적인 상황은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높은 주급이 이적에 걸림돌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브라질 월드컵에서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완벽하게 마치려면 뛸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미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홍명보 감독도 이점을 강조했고 위건 이적설이 났을 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위건이 2부 리그 팀이지만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키는 박주영이 쥐고 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스널이라는 빅 클럽의 명예와 높은 주급의 실리를 쉽게 포기할 수는 없다. 아무리 여론이 박주영을 이적을 원한다 해도 선수 본인의 인생이고 앞으로 남은 축구 인생에 있어서 쉽게 단정 지을 수 있는 부문은 아니다.
선택의 몫은 박주영이다.
현재 홍명보호의 원톱 대안으로 강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박주영이지만 소속팀 활약 없이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아스널이라는 명예와 실리도 선수 입장에서는 무시할 수 없다.
과연 박주영이 월드컵을 8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