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울산 현대가 홈 2연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울산은 오는 27일 수원 블루윙즈, 30일 FC서울과 홈 경기를 갖는다. 울산은 31경기 17승 7무 7패 승점 58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32경기를 치른 포항, 31경기를 치른 전북보다 2점 앞서 있다.

홈 2연전을 맞이한 울산은 할인된 가격으로 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BIG2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 중요한 2연전인 만큼 묶음 티켓을 통해 경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관중확대를 통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힘을 보태줄 계획이다.

패키지 티켓은 일반석 성인을 기준으로 40% 할인된 가격인 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매 시 패밀리레스토랑 샐러드바 이용권 1매가 함께 증정되는 이벤트 티켓이다.

‘동구day’로 치러지는 수원전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볼거리를 비롯해 울산 레전드 유상철 전 감독이 K리그 홍보대사 자격으로 문수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10일 만에 리턴 매치로 치러지는 서울과의 경기는 지난 20일 서울전의 승리의 주역인 김신욱이 사비로 준비한 레플리카 250벌을 증정하는 '김신욱 day'가 기획되어 있어 패키지 티켓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BIG2 패키지 티켓은 21일 오전부터 구단홈페이지(www.uhfc.tv)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울산현대 검색)을 통해서 500매 한정 판매되며, 경기당일에는 잔여분에 대해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사진제공=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