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류현진(26. LA 다저스)의 최악의 경기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 뽑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SB내이션’은 5일(이하 한국시간), ‘2013 다저스 리뷰 : 류현진 편’이라는 제목으로 류현진의 2013시즌 활약상을 돌아봤다. 대단한 활약으로 LA 다저스에 큰 공헌을 했다고 총평했다. 최악의 경기로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최고의 경기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꼽았다.
류현진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6피안타 4실점에 수비 실책까지 범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4회 이전에 강판된 적은 처음이었다. 팀 타선이 폭발해 13-6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패전은 면했지만 큰 무대라 긴장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은 최고의 경기였다. 다저스는 1, 2차전을 모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이 3차전 선발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다저스를 구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즌 초, 류현진의 활약 여부는 물음표였다. 하지만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92이닝을 소화하며 다저스에 대단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도루는 단 한 개만 허용했으며, 병살타는 26개를 유도하며 내셔널리그 1위였다고 전했다.
특히, 홈에서는 등판했던 모든 경기에서 훌륭했다며 칭찬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총 15차례 등판해 97이닝을 던지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79개, 볼넷은 단 21개만 내줬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0월 29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12월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할 것이며 다음 시즌 목표는 10승에 2점 대 평균자책점이라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SB내이션’은 5일(이하 한국시간), ‘2013 다저스 리뷰 : 류현진 편’이라는 제목으로 류현진의 2013시즌 활약상을 돌아봤다. 대단한 활약으로 LA 다저스에 큰 공헌을 했다고 총평했다. 최악의 경기로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최고의 경기로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꼽았다.
류현진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6피안타 4실점에 수비 실책까지 범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4회 이전에 강판된 적은 처음이었다. 팀 타선이 폭발해 13-6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패전은 면했지만 큰 무대라 긴장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은 최고의 경기였다. 다저스는 1, 2차전을 모두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이 3차전 선발로 나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다저스를 구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매체는 “시즌 초, 류현진의 활약 여부는 물음표였다. 하지만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92이닝을 소화하며 다저스에 대단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도루는 단 한 개만 허용했으며, 병살타는 26개를 유도하며 내셔널리그 1위였다고 전했다.
특히, 홈에서는 등판했던 모든 경기에서 훌륭했다며 칭찬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총 15차례 등판해 97이닝을 던지며 7승 4패, 평균자책점 2.39, 탈삼진 79개, 볼넷은 단 21개만 내줬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0월 29일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12월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할 것이며 다음 시즌 목표는 10승에 2점 대 평균자책점이라 밝힌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