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 LA다저스)이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야구장을 짓는다.
인천시는 20일,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류현진과 함께 인천 야구꿈나무 육성과 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류현진이 부친 류재천 씨를 통해 고향인 인천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과 야구단 후원 등 사회 공헌의 뜻을 전했고, 지난 3월 인천시에 공식적으로 야구장 신설부지 협조를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태어나 창영초, 동산중․고교를 다니면서 자란 '인천의 아들' 류현진 선수가 MLB 진출 1년 만에 세계적인 선수가 돼 인천 체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류현진 야구장 건설로 야구 꿈나무 육성은 물론 구도(球都) 인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 야구장' 건설 부지는 인천 남동구 수산동이다. 현재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과 남동체육관이 있는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내에 정규야구장 2면, 리틀야구장 1면 등 총 3면 규모로 조성된다. 야구장 조성과 관리 및 운영은 추후 설립될 류현진 재단에서 맡는다. 빠르면 올해 12월에 재단사무실을 열어 야구장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류현진과 송영길 인천시장, 류현진의 부모가 함께 참석한다. 류현진은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다저스 유니폼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점박이 물범 인형을 송영길 시장과 상호 교환·증정한 뒤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뉴스1
인천시는 20일, "오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류현진과 함께 인천 야구꿈나무 육성과 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류현진이 부친 류재천 씨를 통해 고향인 인천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과 야구단 후원 등 사회 공헌의 뜻을 전했고, 지난 3월 인천시에 공식적으로 야구장 신설부지 협조를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류현진 야구장' 건설 부지는 인천 남동구 수산동이다. 현재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과 남동체육관이 있는 아시안게임 체육공원 내에 정규야구장 2면, 리틀야구장 1면 등 총 3면 규모로 조성된다. 야구장 조성과 관리 및 운영은 추후 설립될 류현진 재단에서 맡는다. 빠르면 올해 12월에 재단사무실을 열어 야구장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류현진과 송영길 인천시장, 류현진의 부모가 함께 참석한다. 류현진은 자신의 친필사인이 담긴 다저스 유니폼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점박이 물범 인형을 송영길 시장과 상호 교환·증정한 뒤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