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프린스 필더(29ㆍ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이안 킨슬러(31ㆍ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 됐다.
CBS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 텍사스가 필더와 킨슬러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트레이드를 블록버스터(Blockbuster)라고 표현했다.
이번 대형 딜은 양 팀 모두 윈-윈(Win-Win)이라는 평가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필더를 텍사스에 보내면서 연봉 총액에 여유가 생겼다. 지난해 9년 2억 1,400만 달러(약 2,270억 원) 계약한 필더 대신 올 시즌 사이영 수상자인 맥스 슈어져와 장기 계약 체결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생긴 것.
또한 1루수를 맡던 필더 대신 3루수 미겔 카브레라로 그 자리를 채워 카브레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텍사스도 마찬가지다. 이제 만 30살이 넘은 킨슬러를 보내고 그 자리에 팀 내 유망주인 주릭슨 프로파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텍사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과제였던 내야 교통정리를 어느 정도 끝마쳤다.
한편,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필더 트레이드에 대한 조정 방안으로 디트로이트가 텍사스에 연봉보조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더는 통산 0.286의 타율에 285홈런 870타점을 때려낸 강타자며, 킨슬러 또한 2009년과 2011년 각각 31홈런과 32홈런을 기록하며 파워 히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CBS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 텍사스가 필더와 킨슬러 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트레이드를 블록버스터(Blockbuster)라고 표현했다.
이번 대형 딜은 양 팀 모두 윈-윈(Win-Win)이라는 평가다. 디트로이트의 경우 필더를 텍사스에 보내면서 연봉 총액에 여유가 생겼다. 지난해 9년 2억 1,400만 달러(약 2,270억 원) 계약한 필더 대신 올 시즌 사이영 수상자인 맥스 슈어져와 장기 계약 체결할 수 있는 재정적인 여유가 생긴 것.
또한 1루수를 맡던 필더 대신 3루수 미겔 카브레라로 그 자리를 채워 카브레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텍사스도 마찬가지다. 이제 만 30살이 넘은 킨슬러를 보내고 그 자리에 팀 내 유망주인 주릭슨 프로파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텍사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과제였던 내야 교통정리를 어느 정도 끝마쳤다.
한편,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필더 트레이드에 대한 조정 방안으로 디트로이트가 텍사스에 연봉보조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더는 통산 0.286의 타율에 285홈런 870타점을 때려낸 강타자며, 킨슬러 또한 2009년과 2011년 각각 31홈런과 32홈런을 기록하며 파워 히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