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야구장’ 내년까지 3개 짓는다
입력 : 2013.1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 LA다저스)이 자신의 고향 인천에 야구장을 짓는다.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리틀 야구장을 포함해 총 3개를 건설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2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야구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발전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류현진은 인천시와 함께 인천 남동구 수산동에 정규 규격 야구장 2면과 리틀 야구장 1면의 야구장을 내년에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류현진이 부친 류재천 씨를 통해 고향인 인천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과 야구단 후원 등 사회 공헌의 뜻을 전했고, 지난 3월 인천시에 공식적으로 야구장 신설부지 협조를 요청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야구장 조성과 관리 및 운영은 추후 설립될 류현진 재단에서 맡는다. 빠르면 올해 12월에 재단사무실을 열어 야구장 건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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