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류현진(26ㆍLA 다저스) 절친이던 루이스 크루즈(29)가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둥지를 옮긴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니치 아넥스’는 27일 “지바 롯데가 지난 시즌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크루즈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1년 75만 달러(약 7억 9,000만 원) 계약이며 등번호는 아직 미정이다.
크루즈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친하게 지낸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류현진과 스마트폰 프로그램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등 류현진의 미국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는 2012년 0.297 타율에 6홈런 40타점으로 다저스 유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듬해 1할 대 타율로 부진을 거듭하자 다저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번 떨어진 타격감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양키스로부터 방출된 크루즈는 메이저리그 꿈을 접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올 시즌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멕시코 대표로도 뛴 바 있는 크루즈는 지바 롯데에서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팬들의 응원이 굉장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제대로 몸을 만들어 새 시즌에 임하겠다”라고 밝히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쳐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니치 아넥스’는 27일 “지바 롯데가 지난 시즌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크루즈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1년 75만 달러(약 7억 9,000만 원) 계약이며 등번호는 아직 미정이다.
크루즈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당시 친하게 지낸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류현진과 스마트폰 프로그램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등 류현진의 미국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크루즈는 2012년 0.297 타율에 6홈런 40타점으로 다저스 유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듬해 1할 대 타율로 부진을 거듭하자 다저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번 떨어진 타격감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결국 양키스로부터 방출된 크루즈는 메이저리그 꿈을 접고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기에 이르렀다.
올 시즌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멕시코 대표로도 뛴 바 있는 크루즈는 지바 롯데에서 내야 유틸리티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팬들의 응원이 굉장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제대로 몸을 만들어 새 시즌에 임하겠다”라고 밝히며 각오를 전했다.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