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LA 다저스에서 불펜투수로 활약하던 로날드 벨리사리오(30)가 방출됐다.
국내 팬들에게 ‘보거스’, ‘불사지르오’로 더욱 익숙한 벨리사리오가 다저스를 떠난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벨리사리오를 논텐더 명단에 포함시켰다. 사실상의 방출이다.
올 시즌 77경기에 나와 68이닝 동안 5승 7패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벨리사리오는 필승조로 시즌을 시작했다. 21개의 홀드를 기록했지만 시즌 초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7.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09년 다저스에서 빅 리그 데뷔에 성공한 벨리사리오는 첫 해 70⅔이닝 동안 2.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특급 불펜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듬해 5.04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지난해 평균자책점 2.54로 부활했지만 올 시즌 어중간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또한 벨리사리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서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얻었다. 이에 다저스는 재계약 시 현재 145만 달러(약 15억 원)보다 높은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도 벨리사리오를 방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사진=벨리사리오 인스타그램 캡쳐
국내 팬들에게 ‘보거스’, ‘불사지르오’로 더욱 익숙한 벨리사리오가 다저스를 떠난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벨리사리오를 논텐더 명단에 포함시켰다. 사실상의 방출이다.
올 시즌 77경기에 나와 68이닝 동안 5승 7패 3.9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벨리사리오는 필승조로 시즌을 시작했다. 21개의 홀드를 기록했지만 시즌 초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팀의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7.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09년 다저스에서 빅 리그 데뷔에 성공한 벨리사리오는 첫 해 70⅔이닝 동안 2.0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특급 불펜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듬해 5.04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뒤 지난해 평균자책점 2.54로 부활했지만 올 시즌 어중간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면서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또한 벨리사리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서 연봉조정 신청자격을 얻었다. 이에 다저스는 재계약 시 현재 145만 달러(약 15억 원)보다 높은 연봉을 지급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도 벨리사리오를 방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사진=벨리사리오 인스타그램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