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SK 와이번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세 자릿수 홈런 타자인 루크 스캇(35)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의 부상 경력 때문에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인 'CBS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베테랑 외야수 1루수가 가능한 스캇이 다음 시즌 한국의 SK 와이번스에서 뛴다”고 전했다. 스캇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1경기에 출장해 9홈런 40타점 0.241 타율에 출루율 0.326 장타율 0.41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장타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지 언론은 그의 건강 상태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스캇이 최근 어깨, 등, 다리에 상당한(significant) 문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내구성에 매우 의문이 든다”며 스캇에 대한 건강상태를 의심했다.
SK도 스캇을 1루나 지명타자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캇은 지난 2011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이후로는 소속 팀이던 탬파베이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검증되었다고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한국에서의 성공은 확신할 수 없다. 지난 2009년 홈런 경쟁을 펼치던 LG 트윈스의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넥센 히어로즈의 클리프 브룸바도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전력에 누를 끼쳤다.
과연 스캇이 현지 언론의 우려와 내구성의 문제를 뒤집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용병 타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CBS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미국 스포츠 매체인 'CBS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베테랑 외야수 1루수가 가능한 스캇이 다음 시즌 한국의 SK 와이번스에서 뛴다”고 전했다. 스캇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1경기에 출장해 9홈런 40타점 0.241 타율에 출루율 0.326 장타율 0.41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35홈런 436타점을 기록할 정도로 빼어난 장타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현지 언론은 그의 건강 상태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스캇이 최근 어깨, 등, 다리에 상당한(significant) 문제를 안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내구성에 매우 의문이 든다”며 스캇에 대한 건강상태를 의심했다.
SK도 스캇을 1루나 지명타자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캇은 지난 2011년 어깨 부상으로 수술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이후로는 소속 팀이던 탬파베이에서 주로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검증되었다고 하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한국에서의 성공은 확신할 수 없다. 지난 2009년 홈런 경쟁을 펼치던 LG 트윈스의 로베르토 페타지니와 넥센 히어로즈의 클리프 브룸바도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팀 전력에 누를 끼쳤다.
과연 스캇이 현지 언론의 우려와 내구성의 문제를 뒤집고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용병 타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CBS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