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SK 와이번스를 떠난 크리스 세든(30)이 요미우리에 공식 입단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인 ‘일간 스포츠’는 20일 “거인(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크리스 세든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든의 등번호는 49번으로 결정됐다.
세든은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 배영수와 다승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일간 스포츠도 “한국 최다승 투수”라며 세든을 소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07년 플로리다 마린스에서 데뷔해 통산 38경기 2승 3패 5.5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무대에서 뛰게 된 세든은 구단을 통해 “전통 있는 팀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들을 위해 하나의 승리라도 더 따내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든을 놓친 SK는 지난 14일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로스 울프를 영입하면서 세든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제공
일본 스포츠 매체인 ‘일간 스포츠’는 20일 “거인(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크리스 세든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든의 등번호는 49번으로 결정됐다.
세든은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서 14승 6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 배영수와 다승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일간 스포츠도 “한국 최다승 투수”라며 세든을 소개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07년 플로리다 마린스에서 데뷔해 통산 38경기 2승 3패 5.5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무대에서 뛰게 된 세든은 구단을 통해 “전통 있는 팀에 입단할 수 있어 영광이다. 팬들을 위해 하나의 승리라도 더 따내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든을 놓친 SK는 지난 14일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로스 울프를 영입하면서 세든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사진=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