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이 기정사실화 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5,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포부를 밝혔다.
다나카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호치 프로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한 포부와 목표를 드러냈다. 다나카는 “단지 메이저리그 진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활약하고 성적을 남기고 싶다”며 “우수한 일본 투수라면 다르빗슈도 있지만 일본팬들에게 그 이상의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또래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 나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한 동기를 밝혔다. 특히 “다르빗슈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카가와 신지를 보면서 처음 프로에 입단할 때는 없었던 목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나카는 미국에서 활약 중인 여자 프로 골퍼 미야자토 미카에게 “미국 생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묻기도 했다. 미야자토는 “된장국이 있으면 좋다”고 말해 고향 음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다나카 역시 된장국을 좋아한다며 꼭 챙겨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지난 2012년, 포스팅 금액 역대 최고액(5,170만 달러, 약 603억 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추신수와 같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2012년 데뷔 첫 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맹활약했다. 올 해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다나카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호치 프로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무대 진출에 대한 포부와 목표를 드러냈다. 다나카는 “단지 메이저리그 진출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활약하고 성적을 남기고 싶다”며 “우수한 일본 투수라면 다르빗슈도 있지만 일본팬들에게 그 이상의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또래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 나도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한 동기를 밝혔다. 특히 “다르빗슈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축구선수 카가와 신지를 보면서 처음 프로에 입단할 때는 없었던 목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다나카는 미국에서 활약 중인 여자 프로 골퍼 미야자토 미카에게 “미국 생활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고 묻기도 했다. 미야자토는 “된장국이 있으면 좋다”고 말해 고향 음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다나카 역시 된장국을 좋아한다며 꼭 챙겨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지난 2012년, 포스팅 금액 역대 최고액(5,170만 달러, 약 603억 원)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추신수와 같은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2012년 데뷔 첫 해 16승 9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맹활약했다. 올 해에는 13승 9패 평균자책점 2.83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