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2000년대 초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이끌던 마크 멀더(36)가 은퇴한지 6년 만에 LA 에인절스와 마이너계약을 맺었다.
ESPN의 제리 크라스닉에 따르면 “마크 멀더가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멀더는 지난 2008년 어깨 수술 후유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ESPN의 해설가로 활동을 하던 멀더는 돌연 작년 12월 메이저리그 복귀를 선언했다. LA 다저스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파코 로드리게스의 투구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것.
결국 멀더는 에인절스와의 마이너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 한 번 메이저리거를 꿈꾸게 됐다. 멀더는 인센티브 포함 600만 달러(약 63억 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전한 크라스닉은 멀더가 피닉스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해 구속 145km 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한다.
멀더는 2000년 오클랜드에서 데뷔해 통산 103승 60패 4.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에서 2004년까지 뛰는 동안 베리 지토, 팀 허드슨과 함께 영건 3인방을 이루며 2001년에서 21승을 기록하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멀더는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때 자주 선발로 맞대결을 벌여 박찬호를 상대로 총 5회 맞대결에서 4승 0패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LA 타임즈 캡쳐
ESPN의 제리 크라스닉에 따르면 “마크 멀더가 에인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멀더는 지난 2008년 어깨 수술 후유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ESPN의 해설가로 활동을 하던 멀더는 돌연 작년 12월 메이저리그 복귀를 선언했다. LA 다저스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파코 로드리게스의 투구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것.
결국 멀더는 에인절스와의 마이너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 한 번 메이저리거를 꿈꾸게 됐다. 멀더는 인센티브 포함 600만 달러(약 63억 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전한 크라스닉은 멀더가 피닉스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해 구속 145km 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한다.
멀더는 2000년 오클랜드에서 데뷔해 통산 103승 60패 4.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오클랜드에서 2004년까지 뛰는 동안 베리 지토, 팀 허드슨과 함께 영건 3인방을 이루며 2001년에서 21승을 기록하는 등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멀더는 박찬호가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때 자주 선발로 맞대결을 벌여 박찬호를 상대로 총 5회 맞대결에서 4승 0패를 기록한 바 있다.
사진=LA 타임즈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