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피플] 최창원 부회장, SK와이번스 신임 구단주로
입력 : 201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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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최창원 부회장, SK와이번스 새 구단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SK와이번스 신임 구단주로 보임됐다.

SK는 지금까지 구단주였던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을 대신해 구단주 대행을 해왔던 정만원 부회장이 퇴임함에 따라 새로운 구단주로 최 부회장을 선임하게 된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최창원 신임 구단주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경영인으로 유명한 데, 그간 야구단 발전에 대한 애정을 보이면서 자주 야구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신임 구단주는 1월1일자로 부임했고 오는 6일 열리는 SK와이번스 시무식에 참석, 상견례를 갖고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SK측은 최 신임 구단주가 취임하면 SK와이번스를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명문 구단으로서 위상을 다시 세우는 분위기 쇄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구단주였던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은 펜싱협회 회장과 전경련 명예회장 등의 업무에 전념하게 된다.

한편 최 부회장은 올해부터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으로도 보임됐다. 그는 2002년 구조조정추진본부 재직 당시 SK증권 산하의 경제연구소를 SK경영경제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SK그룹의 명실상부한 싱크탱크 역할로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대한야구협회 사무국장 나진균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는 신임 사무국장에 나진균(46) 전 한국야구연구소(KBI) 소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나 사무국장은 1991년부터 1992년까지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외야수로 활동한 선수 출신으로 이후 프로야구선수협회 초대 사무총장,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운영위원을 역임하며 야구 행정 경력을 쌓았다. 신임 나 사무국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 사무국 업무를 총괄한다. 또한 야구협회는 운영(기획·마케팅) 부문 신입사원으로 김영휘씨를 채용했다.


KSA, 야구 스페셜리스트 육성 프로젝트 진행

(사)대한스포츠애널리스트협회(이하 KSA)와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원, 스포츠에이전시 S드림팩토리가 연계하여 야구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사)KSA 소속 스포츠애널리스트와 S드림팩토리가 야구기술과 행정을 담당하고,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원 체육학 학사학위과정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전반지식을 습득한 후에 야구 전문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야구에 관심 있는 자로서 신입생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 편입생은 2년제 이상 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 후에는 체육학과 과정을 이수하며, 세종대학교 총장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졸업 후 대학원진학 및 야구 등 스포츠 관련업종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밖에 특전으로는 200만원 초반의 반값 등록금 및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사)KSA 전근표 사무총장은 이번 야구특기생 과정을 통해 야구에 최적화 된 전문 인력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한국야구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 질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과정은 최고의 스포츠용품 (주)비바스포츠 제트와 기운찬병원이 후원하여 야구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용품과 학생들의 부상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입시설명회는 1월 9일 오후 4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828호에서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석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세종대학교 체육학전공 사무실 02)3408-3853 로 문의하면 된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풀뿌리 야구발전기금 3억원 기탁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1일 전라북도 군산상고와 전주고, 지난해 야구팀을 창단한 정읍 인상고 등을 방문해 각각 1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넥센 코칭스태프 2년 연속 워크숍

넥센 히어로즈 코칭스태프는 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워크숍(오리엔테이션)을 연다. 6일 구단 시무식에 앞서 열리는 행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염경엽 감독이 구단에 취지를 설명하고, 요청해 장소를 잡았다.


한화 이선희 코치 모친상

한화 이선희 코치가 1일 모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대구 감삼동 구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2분향실, 발인은 3일 오전 8시. 053-560-9042.


NC 주장 이호준 연임

이호준(38)이 2년 연속 NC 다이노스의 주장을 맡았다.
NC는 2일 “2013 시즌에 이어 이호준이 2014 시즌 주장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NC 관계자는 “지난 시즌에는 어린 선수들이 팀에 많아 베테랑 이호준이 주장을 맡았다. 이번에는 구단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이호준의 연임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2013년 주장 역할을 잘해줬다”고 말했다.


정우영 SBS스포츠 이적

정우영 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SBS스포츠로 이직한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 SBS스포츠 정우영입니다"라는 글로 자신의 이적을 알렸다.
정우영 아나운서는 그간 농구와 야구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SBS 스포츠는 올시즌 새로운 야구해설위원으로 '모두까기인형', '야구계의 쓴소리'로 불리는 이순철 해설위원을 영입한 바 있다.


롯데 투수 강영식, 4일 첫아들 돌잔치

롯데 자이언츠 투수 강영식이 첫 아들 돌잔치를 연다.
강영식은 오는 4일 오후 5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서면 더스타 뷔페 시그너스룸에서 장남 강현우의 돌잔치를 치른다. 한편 강영식은 2010년 12월 26일 정혜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은 바 있다.

LG, 3일 주장 선출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시무식에서 이병규(등번호 9)의 뒤를 이을 새 주장을 선출한다. 구단은 선수단의 추천을 받아 이진영(34)과 봉중근(34) 등 두 명을 후보로 올렸다. LG는 2012시즌부터 선수와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트레이너 등의 1인1표 제로 주장을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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