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진영 새 주장 선출
입력 : 2014.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기자=LG 베테랑 외야수 이진영(34)이 LG 트윈스 제2대 민선주장 자리를 꿰찼다.
LG는 3일 오후 잠실구장 식당에서 시무식과 주장 투표를 진행해 이진영을 2년 동안 LG 트윈스 주장으로 선출했다.

제1대 민선주장 투표서 이병규와 경합을 벌인 바 있는 이진영은 2년 동안 이병규의 오른팔 역할을 수행, 팀을 하나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됐다.

이번 주장 선출은 선수들은 물론, 감독과 코칭스태프, 프런트 직원까지 LG 트윈스 야구단

원인 90여명이 참여했다. 2년 전 김기태 감독이 구단 전체가 주장을 선출하는 선거를 제안해 실시하고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