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2014시즌도 주장을 맡게 된 이택근(33)이 선수단에 희생정신을 강조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4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었다. 넥센은 이장석 대표, 염경엽 감독, 주장 이택근이 차례대로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2014 시즌 또한 넥센 선수단을 이끌 이택근은 “자신을 버리고 팀에 이바지하는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금 더 팀과 화합하고 자기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희생하자는 의미를 전했다.
넥센은 지난 시즌 우여곡절을 겪으며 팀 창단 첫 4강을 달성했다. 음주파문, 오심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지만 넥센은 그 때마다 이택근의 리더십으로 어려운 고비를 잘 해쳐나갔다.
이택근은 4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이택근은 “지난 시즌은 정말 간절함이 덜했다”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못이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택근은 “4강까지 겪으면서 이러한 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이 생겼다”며 2014시즌을 자신했다.
넥센은 이날 시무식이 끝난 후 목동 운동장에서 기념촬영을 마쳤다. 이후 14일까지 자율적으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날 계획이다.
사진=뉴스1 제공
넥센 히어로즈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4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열었다. 넥센은 이장석 대표, 염경엽 감독, 주장 이택근이 차례대로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2014 시즌 또한 넥센 선수단을 이끌 이택근은 “자신을 버리고 팀에 이바지하는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금 더 팀과 화합하고 자기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희생하자는 의미를 전했다.
이택근은 4강 탈락에 대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이택근은 “지난 시즌은 정말 간절함이 덜했다”며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못이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택근은 “4강까지 겪으면서 이러한 점을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이 생겼다”며 2014시즌을 자신했다.
넥센은 이날 시무식이 끝난 후 목동 운동장에서 기념촬영을 마쳤다. 이후 14일까지 자율적으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15일부터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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