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전문 기자 T.R.설리번이 추신수(31)의 부상 위험 논란을 일축했다.
설리번은 6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을 모아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답변했다. 팬들은 프린스 필더를 지명타자로 쓰지 않는 이유,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 가능성, 추신수 장기계약 등에 관해 물었다. 특히, 추신수에게 7년 계약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믿음을 보였다.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았다.
추신수는 수비가 뛰어난 편도 아니고 왼손 투수에게 약하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31살이라는 점과 부상 위험이 많은 외야수라는 점이다. 칼 크로포드의 경우에서도 알 수 있듯이 30살 넘은 외야수의 장기 계약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지 않은가?
이에 대해 설리번은 “모든 포지션에는 부상 위험이 따른다. 물론 외야수가 더 위험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 부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면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토리 헌터나 스즈키 이치로처럼 나이가 많아도 꾸준한 선수들도 많다. 어린 선수들도 잘 다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간 무려 1억 3,000만 달러(약 1,380억 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외야수 6위에 해당한다. 칼 크로포드는 지난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 간 1억 4,200만 달러(약 1,514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적 후 급격히 노쇠한 모습을 보이며 ‘먹튀’라는 오명을 썼다. 지난해에는 LA다저스로 이적해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 출루율 0.329를 기록했다.
사진=MLB.com 캡쳐
설리번은 6일(이하 한국시간), 팬들의 질문을 모아 텍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답변했다. 팬들은 프린스 필더를 지명타자로 쓰지 않는 이유,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 가능성, 추신수 장기계약 등에 관해 물었다. 특히, 추신수에게 7년 계약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믿음을 보였다.
질문 중 하나는 다음과 같았다.
이에 대해 설리번은 “모든 포지션에는 부상 위험이 따른다. 물론 외야수가 더 위험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 부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면 계약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토리 헌터나 스즈키 이치로처럼 나이가 많아도 꾸준한 선수들도 많다. 어린 선수들도 잘 다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텍사스와 7년 간 무려 1억 3,000만 달러(약 1,380억 원)에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외야수 6위에 해당한다. 칼 크로포드는 지난 2010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7년 간 1억 4,200만 달러(약 1,514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적 후 급격히 노쇠한 모습을 보이며 ‘먹튀’라는 오명을 썼다. 지난해에는 LA다저스로 이적해 11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 출루율 0.329를 기록했다.
사진=MLB.com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