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이영하 기자= NC 다이노스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65명의 참가인원을 발표했다.

NC는 7일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65명을 발표했다. 김경문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12명, 투수 25명, 포수 4명, 내야수 14명, 외야수 10명이 오는 15일 애리조나에서 2014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떠난다.

투수조는 외국인 용병 3인방인 에릭 해커, 찰리 쉬렉, 테드 웨버가 현지에서 합류한다. 이외에는 지난 시즌 신인왕 이재학과 베테랑 손민한, 박명환, 이혜천이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두각을 나타낸 좌완 노성호와 최금강도 스프링캠프에 합류했으며, 서바이벌 투수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입단의 꿈을 실현한 홍성용도 이번 스프링캠프에 따라간다. 이밖에 미래의 에이스인 윤형배가 2014시즌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야수조 포수는 김태군을 비롯해, 허준, 이태원 등이 애리조나 행에 합류한다. 내야수는 주장인 이호준을 비롯 FA로 NC 유니폼을 입은 손시헌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조영훈, 모창민, 노진혁 등 지난 시즌 7위 주역들이 빠지지 않았다. 외국인 용병인 에릭 테임즈는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외야수는 FA 이종욱, 도루왕 김종호가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 나성범, 권희동, 박정준이 애리조나로 향하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오정복이 합류했다.

표=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