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스페셜9 제휴] 한동훈 기자= 텍사스 언론이 추신수(31)의 최대 장점으로 타석에서의 인내심을 꼽았다. 또한 그 인내심이야말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를 선택한 이유라 강조했다.
미국 텍사스의 지역 언론 ‘댈러스모닝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했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블룸버그 스포츠’의 자료를 인용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좌투수에 약하다는 점을 약점으로 지적했고, 강점으로는 출루율과도 관계가 깊은 ‘타석에서의 인내심’을 꼽았다.
이 매체는 “추신수는 자신이 보는 공 중 40%에만 방망이를 휘두를 정도로 인내심이 뛰어나다. 심지어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에 스윙하는 비율은 19%에 불과했다”고 극찬했다. 그만큼 선구안이 뛰어나고, 노리는 공에만 방망이가 나가며, 공을 오래 본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추신수는 지난 시즌 만난 투수들에게 총 3010구를 던지게 했다. 이는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3위였다. 타석당 평균치는 4.23개로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6위다. 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톱타자 중에서는 최고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7년 간 무려 1억 3,000만 달러(약 1,380억 원)를 받고 텍사스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외야수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사진=MLB.com 홈페이지 캡쳐
미국 텍사스의 지역 언론 ‘댈러스모닝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했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블룸버그 스포츠’의 자료를 인용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좌투수에 약하다는 점을 약점으로 지적했고, 강점으로는 출루율과도 관계가 깊은 ‘타석에서의 인내심’을 꼽았다.
실제로 추신수는 지난 시즌 만난 투수들에게 총 3010구를 던지게 했다. 이는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3위였다. 타석당 평균치는 4.23개로 내셔널리그 2위, 메이저리그 전체 6위다. 이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톱타자 중에서는 최고의 출루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추신수는 7년 간 무려 1억 3,000만 달러(약 1,380억 원)를 받고 텍사스에 입단했다. 메이저리그 외야수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사진=MLB.com 홈페이지 캡쳐